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여름만 되면 봉숭아 꽃과 잎을 따다가 손톱에 물을 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면 수술이나 마취할 때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본 적도 있는데 과연 그 말이 사실일까요?!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면 마취가 안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봉숭아 물과 마취는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마취 중에 의사들은 산소 공급과 말초 혈관 순환 상태를 손톱이나 얼굴, 입술 등의 색깔 변화를 통해 확인합니다. 저산소증이 나타났을 때는 손톱이나 발톱이 파랗게 변하는데 만약 손톱에 봉숭아 물이 들어있거나 매니큐어를 칠했을 경우 몸의 산소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수술을 받기 전에 매니큐어나 화장은 꼭 지워야 하는..
손톱의 맨 아래쪽을 보면 하얀색의 반달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반달이 커야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손톱은 본래 피부의 일부가 변하게 되어서 딱딱하게 된것입니다.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되어있지요. 역할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적을 막을때나 공격할때 사용하는 무기의 역할입니다. 손가락을 지탱해주는 것은 뼈이지만 손가락 끝쪽에 있는 뼈는 가늘어서 심한 움직임에 제대로 지탱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손가락 끝의 피부가 각질의 변화가 생겨서 손톱이 되고 뼈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손톱이 없다고 하면 조금의 심한 운동에도 손가락, 발가락이 골절이 될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보아도 손톱은 뼈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손톱의 아랫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