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가을이 짙어지니 은행나무 잎, 은행나무 열매도 길거리에 한가득입니다. 저는 가을을 많이 타는 편이라 떨어진 나뭇잎을 보면 정말 싫어요. 코끝 찡한 추위도, 앙상한 가지만 가로수 나무도 슬퍼요. 저처럼 가을 타시는 분 계신가요? 힘들지만 이 계절이 지나면 또 그만이니 긍정적인 힘으로 이겨내 보아요. 은행나무처럼 끈질긴 생명력으로 말이죠.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중생대 동물인 공룡은 약 2억 2,500만 년 전에서 6,500만 년 전 사이에 번성했으나 멸종되어 더 이상 지구 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룡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식물 중에는 여전히 살아남아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은행나무는 중생대 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