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약이었다?!, 커피의 유래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다들 커피 한잔 정도는 매일 마시고 계시죠? 요즘 커피판매점도 정말 많아서 다양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중 저는 요즘 편의점 즉석커피에 빠져있어요. 가격도 저렴한데 편의점이라 거리도 가깝고 맛도 좋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네요. 그런데 우리는 기호 식품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가 최초에는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커피가 처음에는 약이었다?! 커피의 유래

커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약 10세기경입니다. 이슬람 문헌에 남아있는데 '위에 좋은 일종의 약'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원료 중 아라비아 커피나무가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이 커피는 약 11세기부터 아랍인들에게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커피는 생콩을 건조해 열을 가하여 볶지 않고 갈아서 끌은 갈색의 액체였습니다. 현재처럼 콩을 볶아 끓여 검고 쓴맛이 나는 향이 진한 음료로 마시게 된 것은 약 13세기 중반쯤 됩니다.

커피에는 카페인과 타닌이 들어 있어 마시게 되면 기분 좋은 자극과 흥분을 가져다주는데 음주가 금지되어 있던 이슬람 교도인들은 특히 이 음료를 좋아했고 그 이후 점차적으로 약용이 아닌 일상 음료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커피가 유럽에 처음 전해졌을 때만 해도 목의 염증이나 감기, 열병에 효과가 좋은 약으로 소개되었는데 이후 점차 약이 아닌 기호 식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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