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율표를 멘델레예프가 만든 이유, 카드게임 힌트를 얻기 위함이라고?!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수능 시험이 다가오나 싶네요. 수능을 친지는 벌써 10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의 그 긴장감은 아직도 생생한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없이 수능 그 자체가 수험생에게는 큰 벽이고 산이니깐요. 저는 수능 과목 중 과학이 참 유난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머 사실 다 어려웠지만요. 하하~ 과학탐구 영역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외운 것 중 하나가 주기율표가 아닌가 싶은데요, 주기율표 생각만 해도 술술 암기했던 것이 나오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주기율표를 만든 이유가 독특하다고 하네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만든 이유

과학 시간 특히 화학 시간에 배웠던 주기율표는 자연의 규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표인데, 이는 러시아의 화학자인 멘델레예프가 만들었습니다. 멘델레예프는 1869년 화학 교과서를 만들던 중 원소를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즐겨하던 카드게임과 원소의 무게 간의 연관성을 떠올리고 원소의 규칙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원소가 63개밖에 발견되지 않았던 때였는데 멘델레예프는 당시에 발견되지 않은 원소는 빈칸으로 남겨두고 거기에 들어갈 원소의 성질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발표할 당시에는 과학자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지만 나중에 칼륨과 게르마늄 등의 그의 예측에 맞는 원소들이 발견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과학을 못하는 저에게는 주기율표를 카드게임을 하다가 만들었다니 진정 과학자는 클래스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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