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을 보면 '단두대를 대령하라~'등의 멘트를 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단두대'라고 하는 처형도구는 매우 끔찍한 도구입니다. 목을 잘라버리는 무시무시한 도구이지요. 이 처형도구는 본래 사형수에게 있어서 별다른 고통이 없이 처형을 하도록 배려하는것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오래전부터 있기는 했지만 프랑스에서 단두대의 사용을 건의한 의사 기요탄의 이름을 따면서 단두대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영어로 guillotine,기요틴인데 우리가 종합격투기에서 '길로틴 초크'라고 하는 기술이 바로 단두대를 형상화한 기술인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단두대가 불필요한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 죽도록 하는 것일까요. 만약에 목이 잘리고 나서 조금의 의식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것은 정말 끔찍할것입니다.
단두대로 처형을 하였을 당시에 의사들 사이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또 잘린 목을 관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놀라운 관찰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목이 잘려 처형이 된 사형수의 목에서는 5~6초 동안 눈썹이나 입술이 꿈틀꿈틀거렸다는 것입니다.
눈꺼풀은 반정도 감겨있으면서 흰자는 위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큰 목소리로 사형수의 이름을 불렀을때 잠들어 있던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의사를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때의 눈은 분명 살아있는 사람의 눈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시 눈을 감고 나서도 다시 이름을 불렀을때 눈을 떠서 의사를 쳐다보기도 하였습니다. 의사가 부르는것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은 목이 완전하게 잘리고나서 약 30초 정도가 지난후에 있었던 일입
니다.
인간의 뇌는 원래 산소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뇌사상태에 빠지는 순간까지 대략 2~3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완전하게 목이 잘린 뒤에도 잠깐 동안은 의식이 있다고 해도 이상한것이 아닐수 있습니다. 즉 단두대를 통해서 처형되는것이 그 사람의 고통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아닐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