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은 누구일까

러분이 알고 있는 가장 키가 큰 사람은 누구인가요? 서장훈? 야오밍? 아니면 또 다른 누구인가요? 오늘은 역사상 가장 키가 컸던 사람인 '로버트 워들로(robert wadlow)'의 짧고도 길었던 인생에 대해서 살펴볼까합니다.


기네스 역사에서도 그는 가장 키카 큰 사람으로 기록이 되어있지요. 사망당시에 그의 키는 무려 272cm입니다. (저보다 1m가량이나 크네요) 뇌하수체 이상으로 인한 성장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서 그렇게 키가 크게 된것이지요. 그의 큰 키만큼이나 그는 겸손하면서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보기에도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평범하게 사는 것을 바랬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22살이라는 어린나이로 생을 마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였습니다. '친절한 거인'으로 불렸던 그의 삶을 살짝 보겠습니다.


   10세 - 195.5cm

1918년에 태어났으며 태어날때의 몸무게는 3.8kg으로 특별히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8세때 180cm을 넘었으며 지역에서는 그를 '얼턴의 거인'불렀습니다.


   13세 - 224cm

끝없는 성장 속도를 보였으며 이미 모든 옷과 물건들은 그를 위해 특별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18세 - 252.7cm

키가 커지면서 덩달아 발도 같이 커졌지요. 그래서 역대 가장 큰 발을 가진 사람이 되기도 하였고 그때의 신발크기는 470mm였습니다.


   21세 - 264.7cm

유명인사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지만 로버트는 그의 큰몸으로 인해서 건강이 안좋아지기 시작하였고 보조기구를 착용해야 했고 점점 감각도 무뎌지고 있었습니다.


   22세 - 272cm

그는 결국 발목의 염증이 패혈증으로 이어지면서 1940년 22살의 나이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큰 키만큼이나 관의 길이도 3m를 넘었고 2만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태어난지 100년이 다되었지만 그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비단 그의 큰 키 때문만이 아니라 큰 키만큼이나 온화했던 그의 성품과 인성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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