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회를 많이 먹는것도 좋지만 정말 고급생선을 먹어보고 싶은 야망(?)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없는 정말 비싼 몸값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떤 녀석들이 있을까요?
1.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12월에 낚이는 참치가 가장 비쌉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참치를 소비하는 일본은 북해도 근처의 오바 해역에서 낚시로 잡은 참치를 가장 최고로 인정합니다. 2010년에 도쿄의 어시장에 나온 233kg 참치는 약 2억원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는 무엇일까?
바로 '전설의 물고기'라고 잘 알려진 '돗돔'입니다. 무려 150kg에 이르는 거대한 어종입니다. 일반적으로 200~400미터 깊은 수심의 바다에서 살다가 초여름 시기에 산란기에는 알을 낳으려고 50~100미터의 비교적 얕은 수심으로 나오는데 이때에 그물이나 낚시로 잡히게 됩니다.
비늘의 크기만해도 500원 동전보다 큽니다. 회의 맛은 참치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지방이 많아서 기름지면서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200만~40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됩니다.
3. 돗돔에 이은 두번째로 비싼 물고기는 무엇?
세계적으로 희귀어종의 하나인 재방어입니다. 2미터까지 자라는 거대한 육식성 어종으로 참치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잡히는 기록으로 보면 돗돔보다 잡힌 사례가 적어서 상당히 귀한 어종입니다.
4. 1kg당 가장 비싼 회는 어떤것일까요?
같은 무게라고 생각할때 가장 비싼 회는 바로 다금바리와 붉바리가 1위입니다. 횟집에서 1kg 약 23~25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그 다음이 돌돔, 긴꼬리벵에돔, 벵에돔, 감성돔 등으로 순위가 형성됩니다.
5. 일반적으로 먹는 생선 중의 비싼 몸값 어종은?
바로 가자미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가자미는 저렴하지만 줄가자미는 일반 가자미와 가치가 다릅니다. 깊은 바다에 서식을 해서 낚시에는 잘 잡히지 않는 어종이고 가끔씩 그물에 잡힙니다. 위판장에서 1kg당 9만원에서 13만원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 공감 한번 눌러주고 가는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