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몇 일전 지구의 나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인류는 지구상에 언제 나타난 것일까요? 최초의 인류의 조상이 누구인가,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학설과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 중 하나의 학설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의 기원 알아보기
인류의 조상은 약 500만 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설은 2002년에 아프리카 중부 지역의 차드 공화국에서 화석이 발견되면서 정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차드 공화국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대개골과 턱뼈 2개, 치아 3개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유인원이라 불리는 인류의 선조의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또한 같은 지층에서 하마와 코끼리 화석도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는 약 7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화석의 이름은 사하라 사막 남부의 명칭 사헤르에서 따와 사헤란트로프스 차딘시스입니다.
사헤란트로프스 차딘시스의 화석은 골격 등의 여러 분석을 통해 침팬지와 인간의 공통 선조에 가장 가까운 유인원으로 밝혀진 것이죠.
사실 인류의 기원이나 조상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지금 현재의 인간은 여러번의 진화를 거듭하면서 완성된 것이라면 그 진화의 순서도 발견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사실이 대해서는 발견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흔히 인류고고학자들은 발견되지 않는 증거를 '잃어버린 고리' 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류의 진화 과정도 '잃어버린 고리' 일까요? 맞다면 얼른 그 고리를 찾아 인류의 진화 과정을 명확하게 밝혀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