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뉴월에는 개도 감기에 안 걸린다는데, 저는 이 여름에 감기에 걸려 목이 쉬고 몸이 골골대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약을 먹어도, 주사를 맞아도 쉽게 컨디션이 회복이 안 되는 것 같아 괜히 서럽네요.ㅠ
우리가 약을 먹을 때 꼭 물이랑 함께 먹죠, 그런데 입맛이 없어서 그런가 저는 물도 먹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탄산음료랑 같이 약을 먹었어요. 그래도 괜찮겠죠? 괜히 찝찝하기도 해서 약은 어떻게 먹어야 효과를 잘 얻을 수 있을지, 이 기회를 통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먹을 때 주의점
약은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약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약의 효능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의사나 약사의 복용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은 공복에 흡수가 좋고 약효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공복 시에는 위에 오히려 부담을 주는 경우가 생기죠. 또 위에 내용물이 많을 경우는 약의 흡수가 늦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향생제는 일정 농도 이상의 혈중 농도가 유지되어야 유해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일정한 시간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약 먹는 시간을 조절하면 약 효과를 기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위험할 수 도 있으니 꼭 유의해야 합니다.
약을 먹을 때는 어떤 약을 먹느냐에 따라 삼가야 할 음식이 생깁니다. 술이나 우유 혹은 커피, 이온음료 등은 약과 함께 먹어 서서는 저래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물입니다. 특히 술은 체내의 모든 대사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을 하여 약과 함께 복용하는 약의 효과가 지나치게 강해져 오히려 몸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술에 의해 효과가 강해는 약으로는 수면제, 정신안정제, 해열진통제, 마취제 등이 있으니 꼭 주의를 써야 합니다.
홍차나 녹차와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한데, 우리가 마시는 차에는 탄닌 성부니 들어 있어 철분과 결합할 경우 철분 고유의 성분을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빈혈로 인해 철분제를 복용할 시에는 꼭 약 복용 후 한 시간이 지난 후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약이라 하더라도 똑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질이나 질병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 성별, 투여 시간, 투여 량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이 주의해야 합니다.
피로 회복이나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제나 비타민 등을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비타민이나 기타 영양소를 약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