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덥다 보니 '아프리카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한데 아프리카는 정말 덥기만 할까요?
아프리카 날씨
흔히들 아프리카 하면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그 위에 내리쬐는 태양, 이글거리는 도로나 초원의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말 더운 지역은 사하라 사막 주변 정도이고 그 외의 지역은 오히려 서늘합니다.
특히 적도 주변에 있는 국가가 서늘한데, 이 지역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가 많아 우리나라의 대관령과 비슷한 고랭지 기후를 띈다고 합니다. 한낮의 온도고 그렇게 높지 않은 최고 27˚C 정도인데 해가 지면 10˚C 이하로 급격히 떨어집니다.
우리나라처럼 계절의 변화는 없고 1년 내내 비슷한 기후로 아프리카 대륙의 적도 부근에 사는 사람들이 경우에는 일 년 내내 카디건이나 외투가 필요한 날씨입니다.
참고로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이라는 작품에서는 아프리카에도 눈이 내린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