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사막 관련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면 낙타가 간간히 나오는데요. 낙타 등을 보고 저희 아이가 "엄마 낙타는 왜 등에 혹이 났어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저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어디선가 그 속에 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막에서는 물을 구하기 힘들어서 물을 저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낙타 등에 있는 것은 멀까? 물일까? 사막은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고 물과 식물이 부족하여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런 사막을 지나는 유목민들에게 낙타는 매우 소중한 동물인데요. 이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면서 중요한 식량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낙타의 털가죽은 담요나 천막을 만드는데 이용하고, 낙타의 배설물은 땔깜으로도 사용됩니다. 낙타는 물을 많이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워낙 외출이 힘드니 삶이 팍팍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큰 맘먹고 식물을 키워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혹시 좋아하는 식물이 있으신가요? 전 전혀 몰라서 이번에 하나씩 알아보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식물을 키우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중 선인장은 가시가 많아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쉽지 않다고 하네요. 선인장은 왜 그렇게 많은 가시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선인장에 가시가 많은 이유 선인장을 유심히 살펴보면 잎이나 줄기에 생긴 상처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뜻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줄기에 물을 많이 비축해 놓는다는 것입니다. 선인장도 식물이기에 수분이 없으..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덥다 보니 '아프리카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한데 아프리카는 정말 덥기만 할까요? 아프리카 날씨 흔히들 아프리카 하면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그 위에 내리쬐는 태양, 이글거리는 도로나 초원의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말 더운 지역은 사하라 사막 주변 정도이고 그 외의 지역은 오히려 서늘합니다. 특히 적도 주변에 있는 국가가 서늘한데, 이 지역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가 많아 우리나라의 대관령과 비슷한 고랭지..
정말 뜨거운 기후를 가지고 있는 사막에서는 사람조차 서있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잘살아가는 동물친구가 있지요. 바로 '낙타'입니다. 알다시피 낙타는 '사막의 자동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막에서는 유용한 수단이지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인간이 숨쉬는 것조차 힘든 사막에서도 낙타는 정말 먼거리를 갈수가 있지요. 앞서 얘기했듯이 사막에서는 낙타는 트럭이고 자동차이지요. 이런 이동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유목민에게 있어서는 낙타의 젖은 음료수이고 낙타의 고기는 식량이 됩니다. 가죽은 신발과 가구가 되기도 합니다. 즉 사막에서 낙타는 먹거리에서부터 생활품까지 구할수 있는 작은마트 역할을 합니다.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혹 낙타의 혹 안에는 물이 들어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