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아이 밥 먹이기가 힘들어져요. 점점 편식을 시작하면서 밥 먹는 양도 줄고 밥먹는 시간마다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그중 시금치나 오이 같은 채소를 싫어해서 시금치를 어떻게 하면 먹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아주 아주 옛날 만화이긴 하지만 뽀빠이 아저씨를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겨우 먹이고 한입 먹이는 데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과연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고 힘이 생긴 걸까요?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어서 힘이 센 걸까요?! 뽀빠이 만화를 보면 시금치 통조림을 먹고 힘이 세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만화가 막스 플라이셔와 데이브 플라이셔 형제가 만든 이 만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1980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집에서 요리 많이 하시나요? 저는 요린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살림을 하다 보니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글로 먼저 요리를 배우는 살림 초보예요. 그래서 야채 데칠 때 소금을 넣어야 하는 것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하하. 모두들 야채 데칠 때 소금을 왜 넣었는지 아시나요? 야채 데칠 때 소금 넣는 이유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색깔이 더 선명해집니다. 녹색 채소가 가지고 있는 엽록소는 산성 용액에서는 녹황색을 띠는데 알칼리성 용액에서는 녹생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하지만 조직을 더욱 물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끓는 물에 채소를 데칠 때는 소금을 조금만 넣어주어 선명한 녹색을 유지 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시에 생기는 휘발성 유기산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