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의 소원은 비행기 타고 여행 가기입니다. 코로나 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행 계획을 전혀 세울 수 없어서 암울한 현실입니다.ㅠ 언제쯤 코로나가 없던 시절, 마스크 끼지 않고 자유로이 여행했던 그 시절이 올까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방역 철저히 하여 코로나는 이겨내고 함께 여행 떠나요. 비행기는 길을 어떻게 찾을까?!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아무렇게나 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운행합니다. 비행기의 경로는 '변칙점(way point), 과 '항로(route)로 이루어집니다. 지하철로 비유하면 각 지하철역이 변칙점이고, 그 역을 연결한 선로가 항로인 셈입니다. 비행기의 겨울에는 지하철처럼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가을이 무르익으니 하늘이 더 높고 더 파랗네요.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즐기기 위해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아직은 코로나 19가 안전한 단계가 아니라 망설여집니다. 저 같은 사람 많으시죠?! 저는 코로나 19가 안정되면 아이와 함께 꼭 경주를 여행하고 싶어요. 아이를 낳기 전에 경주를 가본 적이 있는데 정말 좋아서 아이가 생기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거든요. 이제 제법 커서 데리고 다니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조금씩 알려주고 싶어요. 그중 경주에서는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를 데려가야겠죠?^^ 첨성대는 과연 별을 관찰하기 위한 곳일까?!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첨성대는 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데 사용된 건물로 보고 있습니다. '첨성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결혼식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결혼의 계절인 만큼 주위에 결혼 소식이 간간이 들려옵니다.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몇 년 전 저의 결혼식이 생각나기도 하고, 왼손 약지에 껴있는 결혼반지에도 한번더 눈길이 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왜 결혼 반지는 왼손 약지에 끼는지 아시나요? 결혼 반지 왼손 약지에 끼는 의미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기 시작한 것은 고대 그리스인 들 때부터 입니다. 그들은 왼손 약지가 동맥을 통해 심장에 직접 연결된 것이라 믿었고 동맥을 '사랑의 핏줄'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약속인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관습은 세월이 지난 후에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졌고 결혼식을 할 때 신랑이 신부의 검지 끝..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코로나 19로 올해 내내 여행 계획은 무산되네요. 이제 한참 자연을 알고 뛰어놀 아인데 늘 집에만 있으니 아이도 저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요즘 하게 된 놀이가 그림자 놀인데요. 밤에 불 끄고 은은한 조명 아래 손으로 오리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면서 놀아주니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이제는 집에서 말고 석양 아래 해변가에서 아이와 실루엣만으로 찍는 인생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네요. 하하. 실루엣이라는 단어가 사람 이름에서 유래된 거 혹시 아셨나요? 실루엣은 사람 이름이다? 실루엣의 의미 옷이나 몸의 윤곽선을 '실루엣'이라 하는데 이 말은 원래 18세기 프랑스의 재무 장관이었던 실루엣이란 사람에게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당시 프랑스는 재정난이 심각했는데 오스트리아와 계..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기승을 부리더니 태풍 마이삭이 지나고 나니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계절 가는 것도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동물원을 너무 가고 싶어 하는데 바이러스로 외출을 못하니 안타깝고 미안하네요. 그런데 추운 겨울이 오면 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겨울잠의 자는 대표적인 곰은 어떨까요?! 곰도 겨울잠을 잘까?! 곰은 원래 겨울잠을 자는 즉 동면하는 동물이지만 동물원의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습니다. 야생 곰이 겨울잠을 자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입니다. 즉 자면서 활동량을 줄여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으로 겨울을 버텨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곰은 겨우살이를 위해 가을철에는 무조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끝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공포!!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공포 그 자체입니다. 전염 경로도 정확하지 않고, 아직 개발된 백신도 없어서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데요. 사실 이번 코로나 19로 바이러스가 이렇게 위험한 거구나 또 한 번 실감하게 된 것 같아요. 얼른 치료제가 나오길 바라며 오늘은 바이러스의 종류와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경각심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바이러스 종류와 위험성 바이러스라는 존재를 처음 확인 한 때는 1892년이고, 실제 눈으로 생김새를 확인한 것은 전자현미경을 발명한 1931년 이후부터입니다. 바이러스의 모습은 의외로 아주 단순한데, 예를 들어 에볼라 바이러스는 회충처럼 길쭉한 모양입니다. 다른 바이러스도 길쭉하거나 혹은 공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