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지구의 위성은 달이라고 배웠고 지금까지 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 외에도 다른 위성이 더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 하하 지구의 위성 지구의 위성이라 하면 달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지구에는 위성이 하나 더 존재합니다. 1986년에 발견된 '크루이스니(Cruithne)'입니다. 이 위성은 원궤도를 그리지 못하며 크기도 지금 약 5km에 불과하여 관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크루이스니는 자연 생성된 위성이 아니라 지구 주변을 돌아다니던 소행성이 지구의 인력에 이끌려 지구 주위를 돌게 된 것입니다. 크루이스니는 지구뿐 아니라 달과 태양의 중력으로 달처럼 둥근 궤도를 움직이지 못하고 말굽 모양의 궤도를 그리면서 360년에 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 혹은 지역에 따라 물이 끓는 온도는 차이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이 끓은 온도가 다른 이유 물은 보통 100도에서 끓지만 고도가 높은 산일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약 8848m인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는 약 72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높은 곳에서 물의 끓는점이 낮아지는 이유는 바로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에베레스트 산 저상에서 기압은 해수면에서의 기압의 약 1/3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공기가 전혀 없는 우주 공간에서 물은 몇 도에 끓을까요?! 우주에서는 약 20도라는 꽤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기압이 낮을 때 쉽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중학교 시절 과학시간 열심히 암기했던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제일 마지막 행성 명왕성이 지난 2006년 태양계의 행성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명왕성 퇴출 이유 태양계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으로 아홉 개였습니다. 그러나 이 행성 중에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인 명왕성은 지난 2006년 9월 국제 천문 연맹 총회에서 행성의 지위를 잃고 왜소 행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국제 천문 연맹은 명왕성을 퇴출시키면서 행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렸는데 첫 번째는 행성을 태양을 공전해야 하고, 두 번째는 충분히 큰 질량과 중력을 작고 정역학적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원형이어야 한다, 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주, 공상 과학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지난 뉴스에서 우주에 무자비하게 쏘아 올린 인공위성 등으로 우주에 많은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파편들이 지구 주위에 있어 충돌하게 되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우주 쓰레기 1957년 10월 4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수천 여개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인공위성은 일정 기간 동안 우주에서 활동을 하다가 그 수명이 다하거나 혹은 고장이 나면 더 이상 쓸모없이 고철 덩어리로 지구 궤도를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현재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지름 약 10cm 이상의 파편들은 만 개가 훨씬 넘는데 1~10cm의 파편은 약 3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