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여러가지 놀이를 한다, 설날에는 윷놀이를 하면서 놀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이 하는 놀이는 고스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적은 금액으로 게임을 하면 오히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가족들이 모이면 어떤 놀이를 할까요? 우리가 고스톱을 즐기는 것 처럼 그들도 카드를 즐길까요? 오늘은 카드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카드에보면 4가지 종류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이렇게 4가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4가지 마크의 의미(♠, ◆, ♣, ♥) 트럼프 카드는 본래 점을 치던 타로 카드에..
날씨 좋은날 풀밭에서 연인과 함께 네잎클로버를 찾아본적이 있으신가요? (너무 고전적인가? ㅎ) 저는 그래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다들 세잎이나 네잎의 의미를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오래전부터 유럽지역에서는 클로버를 신성시여겨 왔습니다. 5세기경 아이랜드사람들의 종교를 가톨릭으로 바꿔 성자가 된 성패트릭이 삼위일체설 사상을 세잎 클로버에 비유를 하며 설명하면서 그 이후로 세잎 클로버는 사랑, 희망, 신앙의 상징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잎의 경우에는 모양새가 십자가의 형태와도 비슷하다고 해서 행운의 상징을 한다는 설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의미를 가지게 된것은 나폴레옹 일화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투 중 네잎 클로버를 보려고 하다가 고개를 숙였던 순간에 총알이 날라왔는데 ..
혹시 터키탕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사실 요즘에는 잘 없는 단어이기는 한데 제가 어렸을때(?)는 터키탕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터키탕이라는 말이 정말 터키와 연관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터키에는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목욕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종교적인 의식으로 목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중반 무렵에 유럽에서는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중동으로 많이 갔습니다. 그 당시에 유럽, 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했었던 터키에서 가지고 있던 목욕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런던, 파리 등의 유럽에서도 '터키탕'이라는 이름으로 목욕탕이 많이 지어졌던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없는 문화이지만 외국을 가게 되면 꼭 하게되는것이 바로 팁(TIP) 문화입니다. 거의 모든 상점이나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팁을 주는 문화가 있는데요. 특히나 기혼자라면 신혼여행에서 팁을 아마도 남발(?)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기분도 그렇고 여유도 있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팁을 많이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팁을 주는 문화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이 된걸까요? 팁의 유래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나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받던지 간에 팁을 주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예의입니다. 팁을 주는것은 오래전에 영국에 있던 어느 이발소에서 시작된것입니다. 그 당시의 이발소는 머리를 자르는 것 즉 이발뿐만 아니라 몸속의 좋지 않은 피를 뺴내는 간단한 정..
우리가 흔히 쓰는 영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오케이'겠지요. 어릴때부터서도 배우고 또 따라하게 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고 있나요? 오늘은 OK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언어학자는 OK라는 말이 미국이 만든 가장 성공적인 단어라고 할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부터 썼을까요? 사실 그 어원을 따지고 보면 의견이 나누어집니다. 첫번째는 미국의 7대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이 판사를 하던 시절에 'All correct'라고 싸인을 해야 하는데 실수로 잘못쓰는 바람에 'Oll korrect'라고 쓰면서 부터 OK라는 말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둘째는 북미의 인디언들이 쓰는 말 중에 '예스(YES)..
과일 중에서도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마트에 가면 가끔씩 저는 키위를 사서 먹는데요. 숟가락으로 슥슥 긁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더욱이 자를 필요도 없고 간편하구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키위는 원래 과일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키위의 원산지는 뉴질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원산지는 뉴질랜드가 아닌 중국입니다. 중국말로 '양따오'라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차이니즈 구즈베리'라고 불리었습니다. 1906년도에 뉴질랜드로 전해져서 1959년도에서부터 키위라고 불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키위를 대량으로 재배를 하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키위가 더욱더 많이 팔리게 하기 위해서 키위 새의 이름을 갖다붙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는 하늘로 날지는 못하고 몸집도 ..
얼마전 등산에 관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쉽게 다는 등산이 아니라 8000미터를 넘나드는 그런 산들을 오르는데 그곳으로 간다는 자체만으로 얼마나 큰 도전인지 알겠더군요. 사실 8000미터가 넘는 다는 것은 그냥 숫자로만 볼때 이것이 얼마나 높은지 감이 오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것들을 태우기 위해서는 산소가 꼭 필요한 것이 화학의 기본 원리입니다. 산소 농도가 약 17%정도가 되면 촛불은 꺼지게 됩니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좀 더 낮은 16~21%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맥박, 호흡이 증가하게 되고 심장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두통과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여기서 산소 농도가 더욱더 낮아지게 되면 판단력이 저하가 되고 의식이 희미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농도 6%이하가 되면 순..
좋은 노래는 세월이 지나서 또 들어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예전의 노래를 똑같은 느낌 그대로 듣는것도 좋지만 뭔가 살짝 변화를 줘서 듣는것도 좋습니다. 그것이 바로 리메이크라고 하는데요. 한가지 궁금한 점은 리메이크를 한 노래의 저작권료는 누가 받게 되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모든 노래의 저작권은 작사, 작곡가가 가지고 있습니다. 가수에게는 저작권이 없으며 저작인접권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메이크곡의 저작권료 또한 가수가 받는 것은 없으며 작곡가, 작사가가 받게 됩니다. 원곡의 편곡을 통해서 다시 부르게 되면 원작곡자, 편곡작곡자가 나누어 갖게 됩니다. 이 경우에 나누는 비율은 원작곡자, 편곡자가 알아서 나누게 됩니다. 합의를 통해서 저작권협회에 통보하면 그 비율에 따라서 보내게 됩니다. 노래방..
어릴적부터 많이 들었던 말 중에서 머리에 가마가 두개면 결혼을 두번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가마 뿐만아니라 친구들의 뒷통수까지 뒤져가며 가마의 갯수를 세어보곤 했지요. (물론 저는 한개입니다.) 정말 가마가 2개면 결혼을 두번하는 것일까요? 사람의 머리털 뿐만아니라 우리의 피부에 나는 털은 벼, 나무처럼 수직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일정하게 경사를 두고서 비스듬하게 누워서 자라게 됩니다. 정수리 근처에서 소용돌이의 모양을 하고 머리털이 바로 가마라는 것입니다. 가마 이외에 우리 몸의 다른 부분에도 소용돌이 처럼 털이 나는 곳이 있지만 머리털과 같이 그 수가 많지는 않고 길게 자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잘 표시가 되지는 않지요. 그런데 가마의 숫자는 두개가 될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세개가..
혹시 눈썰미가 빠른 사람이라면 여성의 옷은 남성의 옷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당연하겠지만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바로 셔츠의 경우에 단추를 잠그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성용의 셔츠는 오른쪽에 단추가 달려 있어서 왼쪽의 자락이 오른쪽 위로 포개어집니다. 여성용의 경우에는 그와 반대로 됩니다. 왜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일까요?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때문이라면 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왼손잡이가 더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남녀가 기본적으로 하는 활동을 따져보면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이 뒷받침이 되는것입니다. 티셔츠가 발명이 되기 몇 세기전에는 결투가 난무하던 시절이 있었죠. 남성들은 오른손에 칼을 들고 결투를 하는 일이 많았습니..
육상 경기를 보다 보면 항상 뛰어가는 방향이 항상 시계가 가는 반대 방향으로 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학교에서 릴레이 대회 등을 할때나 오래달리기를 할때는 우리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뜁니다.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일까요? 시계방향으로 돌면 안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에는 몇가지의 가설이 존재 합니다. 1. 첫번째 가설은 본능과 연관이 됩니다. 지구는 하루에 한번씩 서에서 동의 방향으로 자전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구가 돌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본능은 알고 있지요. 그래서 누가 가르친것은 아니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는 것입니다. 2. 생리학적인 이유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심장은 왼쪽에 있어서 달리고 있을때 심장이 트랙의 안쪽에..
매주 토요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티비에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불러주기를 기다립니다. 무슨 얘기일까요? 바로 로또 이야기입니다. 저도 가끔씩 로또를 구입하는데요. 5등도 당첨 되기가 참 어렵더군요. 확률적으로 너무 힘든 확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로또는 왜 45번까지 정해져있을까요? 우리나라에 로또는 2002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로또라는 말은 이태리말로 '행운'이라는 말을 뜻합니다. 복권은 1400년경에 네덜란드에서 처음 추첨식 복권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1530년대에 들어서 지금의 로또와 같은 방식이 생겼습니다. 사실 로또의 종류는 꽤나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와 같은 45번까지 중에 6개를 맞추는 방식도 있지만 49개 중에서 6개, 52개 중에서 6개 등 여러가지 형태의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안에 있는 거울이나 테이블 혹은 여러가지 가구나 소품들은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배치를 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그냥 놓고 싶은대로 놓은것이 어쩌면 풍수적으로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배치를 하냐는 자기의 마음이지만 뭔가 좋지 않은 기운을 가지는 자리에 둔다면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가구나 소품 혹은 화분 등을 집안의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간단하게 풍수와 관련된 인테리어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본인의 생각과 다를수도 있지만 해보면 집안의 기가 원활하게 흐를수 있습니다. 1.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가족사진을 둡니다. 꽃그림과 같은 좋은 그림은 집의 어느 방향에 둔다고 해도 좋습니다. 가족사진도 풍수적으로는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현관에서 보이는 곳에 두어도 좋습니다. 2..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장 키가 큰 사람은 누구인가요? 서장훈? 야오밍? 아니면 또 다른 누구인가요? 오늘은 역사상 가장 키가 컸던 사람인 '로버트 워들로(robert wadlow)'의 짧고도 길었던 인생에 대해서 살펴볼까합니다. 기네스 역사에서도 그는 가장 키카 큰 사람으로 기록이 되어있지요. 사망당시에 그의 키는 무려 272cm입니다. (저보다 1m가량이나 크네요) 뇌하수체 이상으로 인한 성장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서 그렇게 키가 크게 된것이지요. 그의 큰 키만큼이나 그는 겸손하면서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보기에도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평범하게 사는 것을 바랬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22살이라는 어린나이로 생을 마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였습니다. '친절한 거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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