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겨울이 되면 우리 아이는 늘 눈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아직 어려서 산타를 믿는 순수한 아이랍니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아이의 동심을 최대한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은데 요즘은 쉽지 않겠죠?!^^하하. 그런데 최초의 산타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요?! 최초의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을 모티브로 탄생되었습니다. 서기 3000년경, 지금의 터키 지방에서 살던 성 니콜라스 주교라는 분인데, 이는 선행을 베풀고 아이들을 사랑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매년 12월 6일에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도 나눠주곤 했는데 이 이야기가 널리 유럽까지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그의 뜻을 기려 매년 12월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채널A 프로그램인 도시 어부로 한 때 낚시가 꽤 유행을 했습니다. 저도 결혼 전 데이트 삼아 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물고기를 잡은 경험은 너무 신선했지만 낚시 미끼를 끼우는 일이 쉽지 않아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끼인 지렁이가 저는 그렇게 징그러워서 만지기가 힘들었습니다. 왜 지렁이가 낚시 미끼로 인기가 있을까요?! 특히 민물낚시할 때 지렁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멀까요?! 민물낚시 미끼로 지렁이를 많이 쓰는 이유 지렁이는 원래 흙 속에서 살지만 비가 오면 땅 위로 나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물이 불어 토사가 무너지는 경우 등으로 강이나 혹은 바다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흘러내려간 곳에 따라 민물고기..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을 물론 외식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배달 음식을 즐겨먹게 되었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의 배달 어플이 활성화되면서 치킨, 피자는 물론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저같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레스토랑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음식을 배달한 건 언제부터인지 아시나요? 음식 배달은 언제부터일까?! 우리의 한식은 주로 국물 음식이 많고, 여러 가지 반찬을 곁들여 먹는 식이라 배달과는 맞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장면이나 가락국수, 냉면이나 설렁탕 같은 음식이 먼저 배달을 시작했습는데요. 1924년 동아 일보 기사에는 "직원들이 점심 때 설렁탕이나 냉면 같은 음식을 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 19대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는 2022년 5월 9일까지입니다. 늘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갈 때쯤 나오는 단어가 있죠. 바로 레임덕이라는 말인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단어가 나올지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레임덕은 언제 생겨난 용어일까요?! 레임덕 뜻과 유래 Lame Duck은 글자 그대로 뒤뚱뒤뚱 절뚝거리는 오리라는 뜻입니다. 레임덕은 사실 1700년대, 영국 증권거래소에서 생겨난 말로 증시 용어 혹은 경제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증시가 갑자기 급락해서 빚이 불어나 미수금을 갚지 못하고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된 투자자들을 레임덕이라고 불렀습니다. 미국으로 전해지면서 정치권 용어로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미국 남북전쟁시기 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정치를 잘 알지 못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적 분열이 심한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 4월에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 생각하는 건 저뿐 아니겠지요. 서로 싸우고 분열하느라 지난 20대 국회는 '식물국회'라는 오명까지 썼는데 이제는 좀 달라지길 바라봅니다. 우리가 흔히 좌파 또는 진보, 우파 또는 보수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어디서 유래된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좌파, 우파의 유래 좌파와 우파는 우리가 알다시피 정치적 맥락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인데 이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직후부터 사용해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국민회의라는 이름의 혁명 의회를 열었는데 이때 의장석에서 바라보니 급진 개혁파인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청소년 범죄가 끊이질 않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워요. 제가 어릴 적만 해도 경찰서는 무서운 곳이었는데 요즘 청소년들은 무면허 운전에 학교폭력까지 저지르고도 청소년이니까 벌을 덜 받을 거야, 아니 그냥 넘어갈 거야 라고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소년 범죄 법률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도 많죠. 그렇다면 성인의 법적 기준은 언제일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만 20세일까요?? 성인 기준 나이 바로 알기 우리가 잘 알다시피 술이나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나이는 스무 살이 넘어야 가능합니다. 술, 담배 구매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은 불가능합니다. 단,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를 제외로 규정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2..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있었죠. 하지만 코로나 19로 올림픽이 연기돼서 좀 아쉽네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선수들 그리고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우리 조금만 기다렸다가 올림픽을 즐겨요. 그런데 올림픽이나 세계적인 경기를 보면서 항상 금메달리스트들은 얼마나 받을까? 하는 궁금증이 안 생기셨나요? 전 늘 그게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메달리스트들의 연금 산정법을 재미 삼아 알아보도록 해요.^^ 메달리스트의 연금 산정법 우리나라에 메달리스트들의 연금제를 도입한 것은 약 40년 전인 1975년부터 입니다. 그 당시 연금 측정 기준을 공무원 월급에 맞춰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는 2급 공무원 이사관 월급인 10만 원, 은메..
영화에 대해서 정말 몰라도 할리우드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영화와 관련이 있는 곳이고 미국과 관련이 있다. 미국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입간판에 'HOLLY WOOD'라고 써있지요. 그럼, 할리우드라는 말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고 누가 만든것일까요? 산에 있는 이 할리우드라는 간판은 영화의 도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부동산광고 였습니다. 100년도 넘은 이전에 이 입간판은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던 어떤 여성이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그녀의 계획은 할리우드 인근을 개발해서 신흥주택단지로 만들어서 분양을 하려고 했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선택한 단지의 이름이 '할리우드'였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여러가지 수업을 듣게 됩니다. 국어, 산수, 음악, 체육 등등 이런 수업들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경험도 하게 되는것이구요. 오늘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일 처음 건반 즉 피아노를 쳤을때 배우게 되는것이 바로 계이름입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배우면서 다음에는 학교종이 땡땡땡 등 간단한 음악들을 배우게 되지요. 그럼 우리는 계이름을 외워서 건반을 치곤 합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것이 생깁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어떻게 누가 만든것일까요? 뮤지컬 사운도 오브 뮤직을 보면 아주 흥겨운 도레미송이 나오지요. 여기에 나오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7음계라고 합니다. 서양7음계 뭐 이렇게 부르죠. 각 음에 이런 이름을 붙인 사람은 11세기에 이탈리아의 '귀도..
어린시절부터 예술작품에 대해서 잘몰라도 항상 보던 작품중의 하나가 바로 로댕의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이 작품이 누가 만든 작품이고 그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앉아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그 모습은 예술에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라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동상을 보고 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할까 이야기하면서 옷을 다 벗고 있는 모습에 팬티가 어디로 갔는지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도대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이 작품에서의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이 지옥으로 떨여저서 괴로움에 버둥거리고 있는 모습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로댕이 단테의 작품 중 '신곡'이라는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지옥의문'이라고 ..
나이가 들면서 취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다음 준비(?)하는 것은 대부분이 결혼일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비혼족도 있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누구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결혼을 하면서 준비를 하게 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것은 바로 '신혼여행'일것입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신혼여행을 하면서 해소를 하게 되는데요. 바로 허니문 여행을 꿈꾸게 되는것이지요. 여기서 잠깐... 왜 신혼여행을 허니문이라고 할까요? 공항, 역에 가보면 허니문커플 즉 신혼부부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얼굴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허니문이라고 하는 단어의 유래를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여러나라들이 그나라의 문화 속에서 숫자에 대해서 어떤 미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홉수에 대한 미신이 많습니다. 즉 19, 29, 39~ 등 뒤에 9가 붙는 나이에는 어떤 대소사를 치르지 않는 미신이 있지요. 특히 결혼을 앞둔 총각, 처녀의 경우에 29살이 경우에도 결혼 날은 잘 잡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도 빨리 한다거나 혹은 미뤄서 늦게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때는 이사도 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아홉수, 9를 싫어하는 걸까요? 그것은 아마도 9라고 하는 숫자가 단위가 바뀌는 바로 전의 숫자이기 때문에 즉 마지막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데 마지막을 꽉채우기 바로 전의 숫자가 바로 ..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조문을 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상복으로 입을만한 옷 한벌 정도는 집에 구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갑자기 조문을 가게 될지는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초상집에 갈때 검은색의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조문을 갈때 굳이 검은색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통념처럼 굳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초상집에 갈때는 검정색 옷을 입는 것일까요? 예전부터 사람들이 검정색의 옷을 입게 된것은 죽게된 사람을 멀리두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즉 죽은 사람의 영혼이 떠나기전에 나를 몰라보게 하기 위해서 검정색의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죽은자의 귀신이 떠나지 않고 본인을 알아보고 쫓..
하루 하루가 지겨운 직장인이라면 금요일이 늘 기다려질것입니다. 이틀을 쉴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마 불금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중에서도 안좋을수도 있는(?) 금요일도 있습니다. 바로 13일의 금요일이지요. 이것은 공포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13일의 금요일은 안좋은날이다라는 말은 들어보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나쁜날이 된걸까요? 종교적인 이유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 예수는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데 사형이 될것을 알게 되면서 12명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만찬 중에 제자들 중의 한명인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고 병사를 불렀으며 예수는 병사들에게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