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이와 집에만 있다 보니 요즘 유행하는 확찐자가 되었습니다.ㅠㅠ 아이가 남긴 삼시세끼 밥과 간식까지 먹다보니 늘어나는건 제 몸무게네요.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져서 헬스장은 커녕 동네 밖도 나가기가 힘든 현실입니다. 아이와 항상 함께 있다보니 아이가 잠들고 나야 제 시간을 가지게 되고 그때 마시는 맥주 맛은 어느 때보다 맛있어서 놓칠 수가 없네요. 이런저런 핑계로 살이 점점 찌고 있답니다. 체중계 올라가기 두렵네요. 저울은 누가 만들었길래 라는 푸념까지 늘어놓게 되네요. 하하 저울의 역사, 저울은 누가 만들었을까?! 저울의 중앙을 고정하고 양 끝에 접시를 끈으로 고정시켜 놓은 형태의 '천칭'은 기원전 50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되었습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저마다 하루하루를 전쟁을 치르고 있죠?! 저도 유치원 등원 안 하는 5살 딸아이와 매일매일 전쟁일 치르고 있습니다. 삼시 세끼에 지치지 않은 체력으로 요즘은 낮잠도 안 자서 저의 시간은 1도 없어 결국 두 손 두발 다 들고 백기를 들었네요. 5살 딸의 체력이 겁나네요. 다들 저마다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백기, 항복의 의미가 된 이유 말이 통하지 않거나 전쟁터에서 항복의 표시로 백기를 드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여러가지 색깔 중에 흰색을 흔들었을까요?! 이 기원에 대한 몇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먼저 중세 유럽에는 화이트 선데이라는 기독교 행사가 있었는데 이날 교황과 교회의 권위 아래 어떤 전쟁이나 전투도 휴전하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에 들어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들 다시 한번만 더 이겨내서 이 힘든 시국을 잘 버텨나가길 바라봅니다. 예전에는 참 많았던 이발소가 요즘은 많이 줄었고 그 대신 미용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헤어 스타일 바꾼 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네요. 하하. 그런데 이발소나 미용실에 길쭉한 회전등 보셨죠? 언제부터 그 회전등을 사용한 것일까요?! 이발소 회전등 유래 이발소 앞 회전등을 처음 만든 사람은 1540년 이 발사이면서 의사였던 파리의 메야나 킬이란 사람입니다. 이는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빨강, 파랑, 흰색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파란색은 정맥을 의미하고, 빨간색은 동맥, 하얀색은 붕대를 의미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발사와 의사를 겸..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감염자는 늘어나고 있어 답답하기만 한데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혹 사람들 만나더라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서로 간의 터치를 최대한 자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늘 만나면 인사처럼 하던 악수도 이제는 힘들어졌는데요.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꼭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악수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수의 의미 사람들은 처음 만나거나, 혹은 오랜만에 만났을 경우 항상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악수를 나누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중세 시대까지 거슬러 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가 이제 약 3개월도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지나고 2020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딱 두 가지가 생각 날 것 같아요.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그리고 코로나까지. 참 올 한 해 쉽지 않은 것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 올해 예측 못한 집중 호우로 하동 섬진강변을 비롯한 여러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잇달았는데요. 집중호우가 매년 심해지는 것 같아 내년에도 걱정입니다. 이것도 환경오염 탓이겠지요. 흑흑 집중호우 원인 최근 서울의 집중호우는 약 40여 년 전에 비해 그 횟수가 여섯 배로 증가했고, 또 집중호우 시 강우량도 일곱 배 이상 많아졌다고 합니다. 구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들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것을 '응결핵'이라 합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야외 활동 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여행도 가고 캠핑도 가면 정말 좋은 날씨지만 코로나 때문에 여전히 집콕이네요. 추석 이후 확진자가 느는 것 같아 더욱더 조심하게 돼서 안 그래도 안 하는 외출이 더 줄어들어서 아이랑 집안에서 놀기 달인이 된 것 같아요. 아이와 한참 놀고 재운 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오늘 하루의 피로를 푸는 피로회복제가 된 지 이미 오래되었네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하고 싶습니다. 왠지 생맥주가 더 시원하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아님 정말 일반 맥주와 생맥주의 맛에 차이가 있는 걸까요? 맥주와 생맥주의 차이 원래 맥주는 모두 생맥주였습니다. 맥주는 담근 뒤 바로 마시는 술이었으나 맥주의 제조 과정 중 마지막..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여행은커녕 외식도 힘든 현실입니다. 늘 집밥만 먹으려니 질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요즘은 배달이 워낙 많다 보니 다양한 음식이 배달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명 레스토랑은 물론 맛집도 배달을 해주니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이렇게라도 집콕의 위한을 삼아보기 위해 케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저희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그런데 케밥이 전투식량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하셨나요?^^ 케밥의 유래 터키의 전통 요리로 유명한 케밥은 불에 구운 고기 요리를 말합니다. 터키 민족의 조상은 중앙아시아를 누비던 유목민이었기 때문에 이동 생활에 편한 음식인 케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터키 군대의 전투 식량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아이와 집에만 있다 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고 찾아서 하는 중입니다. 밀가루 반죽도 해보고 종이컵 탑 쌓기도 했는데 그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게 헬륨 가스 마시고 낸 목소리로 노래 부르기였네요. 제가 헬륨 가스를 잔뜩 먹고 이야기하면 아이가 깔깔 거리며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는데 왜 목소리가 변하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었어요. 헬륨 가스로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 사람의 목소리는 폐에서 나오는 공기가 목에 있는 성대의 중앙을 지난 다음 다시 발성 통로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서 만들어지는 소리를 말합니다. 성대의 긴장으로 인해 공기 압력이 변화되고 성대와 그 사이의 공기가 진동해서 소리가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공기의 진동수에 따라 목소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벌써 가을이 다가오고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다가 한 해가 지나갈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와 아웅다웅 지내다 보니 어느새 흰머리 즉 새치가 올라와있어서 잠깐 울적해지기도 했어요. 스무 살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치가 올라오다니ㅠ 집에만 있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 거의 안 써서 그런 건가 싶어 좀 더 스스로를 가꾸는 시간을 가지려고요. 새치 원인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유지되는 것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색소를 공급해주지 않아 생기는 것이 흰머리입니다. 새치란 젊은 사람들에게 검은 머리 가운데 난 흰 머리카락을 일컫는 말로 노화로 인한 흰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