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기승을 부리더니 태풍 마이삭이 지나고 나니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계절 가는 것도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동물원을 너무 가고 싶어 하는데 바이러스로 외출을 못하니 안타깝고 미안하네요. 그런데 추운 겨울이 오면 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겨울잠의 자는 대표적인 곰은 어떨까요?! 곰도 겨울잠을 잘까?! 곰은 원래 겨울잠을 자는 즉 동면하는 동물이지만 동물원의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습니다. 야생 곰이 겨울잠을 자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입니다. 즉 자면서 활동량을 줄여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으로 겨울을 버텨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곰은 겨우살이를 위해 가을철에는 무조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공생관계로 가장 대표적인 악어와 악어새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악어는 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서 좋고 악어새는 먹이를 얻을 수 있어 좋고 가장 대표적인 공생관계인데 바닷속에도 그런 공생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상어와 빨판상어인데요. 그 이름도 생소한 빨판상어가 어떤 물고기인지 알아보도록해요. 빨판상어를 아시나요?! 늘 상어 배에 붙어 상어와 함께 생활하는 빨판상어는 상어를 도와주며 사는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ㅈ로는 상어류에 속하지 않은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의 입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쉽게 말해 사람으로 치면 주걱턱을 말합니다. 또 위턱 끝에는 뻐드렁니가 있는데 이 이빨과 주걱턱으로 상어 배에 기생하는 게나 가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어제 고양이 먹이 습성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더 알게 돼서 알려드리고 싶어 졌어요. 저희 아파트 주변에도 길냥이라고 하죠, 길고양이들이 꽤 많은데 한 번씩 고양이들끼리 서로 등을 세우면서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고양이들이 싸우려고 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가 등 세우기를 하는 이유 고양이가 등을 세우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순발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고양이는 목표물을 정하면 살금살금 다가가서 한 번에 덮치는데 이때 고양이의 등을 더욱 둥글게 움츠렸다가 펴면서 마치 스프링처럼 목표물에 달려들게 됩니다. 두 번째는 충격을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이가 쓰던 카시트가 작아서 주니어 카시트를 주문하면서 안전벨트 인형으로 고양이 인형을 사줬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인형 주머니에 물고기 한 마리가 있었어요. 그걸 보고 아이가 '엄마 고양이는 왜 생선을 좋아해?'라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정말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는지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고양이는 생선을 정말 좋아할까?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었네요.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할까?! 우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다'는 속담까지 있으니 당연히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육식 동물로 원래는 숲 속에서 생활한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더운 여름이 막바지인 것 같아요. 마이삭이라는 태풍이 점점 우리나라를 향해 오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여름 태풍보다 가을 태풍이 강력하다는 말이 있던데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태풍 오기 전이라 그런지 더 무덥고 습한 것 같아요. 오늘 아이랑 잠깐 산책을 나갔는데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더운지 헐떡거리는 모습을 많이 봤네요. 강아지들은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데 땀은 어디로 배출하는 것일까요?! 강아지도 땀을 흘릴까?! 인간은 땀을 배출하면서 체온 조절을 하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열심히 달린 이후에도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원래 강아지 즉 개의 몸에는 발바닥 외에는 땀샘이 없습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고 싶어도 흘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는 타액으로 수분을 증..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외출이 어렵다 보니 아이와 함께 티브이를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나 영화는 좀 자극적인 것 같아 일부러 동물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여주는데 함께 보다 보니 나무늘보가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게 느껴졌어요. 너무 느려서 답답하긴 하지만 그 느림이 오히려 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혹시 나무늘보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나무늘보가 느린 이유 흔히들 나무늘보를 게으르다고 표현합니다. 하루 종일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쩌다 움직이더라도 겨우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 움직일 뿐 다시 꼼짝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합니다. 그러나 나무늘보가 느리고 게으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늘보의 이동 속도는 시속 9..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고양이, 강아지 등 요즘은 반려 동물 전성시대 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강아지를 볼 때 마다 저 아이는 몇 살 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나의 계산법에 대해 알어보려고 합니다. 만약 내 강아지의 나이를 알면 그 시기에 맞ㄴ는 사료라 든지 또는 영양제 등을 잘 챙겨 줄 수 있으니 더욱 유용하겠죠? 강아지 나이 계산법 알아보기!! 개 혹은 강아지의 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 한다고 합니다. 유아기 유아기 및 청소년기 20일 1세 1개월 1.5세 2개월 3세 3개월 4.5세 4개월 6세 5개월 7.5세 6개월 9세 8개월 12세 10개월 15세 1년 1..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벌레들이 많이 보이죠, 그 중 존재감이 가장 확실한 게 벌이 아닌가 싶어요. 말벌같은 벌에 쏘이는 일이 여름, 가을에 종종 발생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꿀벌처럼 공격을 하지 않는 벌들도 있긴 하지요. 지구상에 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수년 안에 사라진다는 경고가 있기도 한 만큼 벌과 인류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왕벌과 일벌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왕벌이 벌집에서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여왕벌은 한 벌집에 딱 한 마리만 존재하며, 모든 벌들이 오로지 여왕벌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수 천마리의 벌들의 경호, 보살핌을 많으며 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텐데, 만약 그런 여왕벌이 사라져 버리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 입니다. 기피하는 파충류 중의 하나인 뱀, 그중에서도 특이한 소리를 내는 뱀이 있죠, 바로 꼬리에서 방울 소리가 나는 방울 뱀입니다. 사실 아직 방울 뱀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소리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티비 프로그램에서 보면 챠르르~챠르르~ 하는 소리에 귀가 기울여지긴 하더라구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내지, 모든 방울 뱀들은 다 소리가 나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는데요. 그럼 오늘은 방울배의 소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울 뱀의 소리 원인 찾아보기 방울 뱀의 소리는 쉽게 말해 화를 내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고 감정이 격해지면 꼬리르 흔들어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그 소리는 어떻게 내는 것일까요? 방울 뱀의 꼬리는 딱딱한 각질이 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동물의 왕국같은 동물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 사나운 맹수들이 힘이 약한 동물들을 잡아 먹는데 힘이 약한 동물들도 그런 맹수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마다 자기들만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을 부풀린다던지 혹은 고슴도치처럼 뾰족한 가시를 세운다던지 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컹크는 냄새로 맹수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그런데 스컹크 냄새를 맡아본적이 없어서 다들 지독하다고 하는데 얼마나 지독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스컹크가 뭘 먹길래 그렇게 냄새가 지독할까요? 그럼 오늘은 방귀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스컹크 방귀가 지독한 이유 스컹크의 방귀는 강력한 악취가 나는데 사실 이는 가스가 아닌 분비액을 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문 주위에 발달 된 두 개의 분비 작..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냄새를 잘맡는 사람을 보고 '개코'라고 말을 합니다. 아마도 이건 반려동물인 개가 가지고 있는 특징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냄새를 맡는 특출난 능력 때문인 듯 합니다. 다른 동물에 비해서도 특별히 발달된 후각을 가지고 있는 개는 어떻게 해서 냄새를 잘 맡는 것일까요? 알아보겠습니다. 개가 냄새를 잘 맡는 이유 개는 특히나 냄새를 잘 맡는 동물이고 또 영리한 동물이라서 공항 등지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돼지도 영리하고 냄새를 잘 맡는 동물이기는 하지만 식탐 때문에 안되는것일까요? ㅎ 개는 사람과 비교해서 적게는 10만배 많게는 100만배 이상의 아주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가 후각이 예민하게 된 것은 사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개와 원숭이관계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나요? 흔히 어떤 두사람의 사이가 안좋고 원수지간이라고 생각될 만큼 안좋을경우 견원지간이라고 합니다. 개와 원숭이의 사이... 그런데 실제로도 이 두 동물의 사이가 정말 안좋을까요? 그래서 알아보겠습니다. 개, 원숭이는 정말 사이가 나쁠까요? 오래전 개와 원숭이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안좋았다고 합니다. 개의 경우는 원래는 육식을 하는 동물입니다. 지금처럼 반려동물의 이미지가 있기전 들개가 있을때는 닭등의 가축을 잡아서 먹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늑대과의 동물이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들개가 사납고 사냥을 잘한다고 해도 자기의 몸집보다 큰 동물을 잡아서 먹기란 기본적으로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랜만에 동물원을 가면 평소에 알고는 있지만 잘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보면 뭔가 재밌고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그러면서 화면에서 보던 사이즈와 실제로 봤을때의 사이즈가 너무 달라서 놀라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동물이 바로 코끼리입니다. 정말 큽니다. 특히나 원숭이등의 동물과는 다르게 동물과 관람펜스의 거리가 꽤되는 코끼리 우리를 감안하더라도 정말 큽니다. 그런데 코끼리는 그 크기만큼이나 먹는 양도 많고 싸는(?) 양도 많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혹시 코끼리가 방귀끼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코끼리는 방귀 소리도 엄청 클까요? 사실 코끼리 방귀소리를 동물원이나 티비나 유튜브 등에서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방귀를 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초식동물인..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서 이것저것 많이 주워먹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다가오는 봄철 그리고 여름에 대한 걱정에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도 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티비를 보는데 풀을 뜯어먹는 소가 나오더군요. 그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소는 도대체 왜 풀만 먹는데 살이 찌는걸까? 사람은 보통 야채, 과일 이외에도 고기나 생선을 먹고 살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에는 근육, 피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소, 말, 코끼리와 같은 초식동물들은 풀만 그렇게 먹는데 어떻게 그렇게 몸집이 크게 성장을 하고 그런 큰 몸을 유지를 하는걸까요.. 왜 고기를 먹지 않아도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