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공생관계로 가장 대표적인 악어와 악어새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악어는 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서 좋고 악어새는 먹이를 얻을 수 있어 좋고 가장 대표적인 공생관계인데 바닷속에도 그런 공생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상어와 빨판상어인데요. 그 이름도 생소한 빨판상어가 어떤 물고기인지 알아보도록해요. 빨판상어를 아시나요?! 늘 상어 배에 붙어 상어와 함께 생활하는 빨판상어는 상어를 도와주며 사는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ㅈ로는 상어류에 속하지 않은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의 입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쉽게 말해 사람으로 치면 주걱턱을 말합니다. 또 위턱 끝에는 뻐드렁니가 있는데 이 이빨과 주걱턱으로 상어 배에 기생하는 게나 가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이 교육용으로 요즘 많이 보고 있는데 그중 바닷속 물고기에 대한 영상을 보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큰 물고기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주변 산호나 산호초와 비슷한 색으로 변하는 모습 물고기 시력이 얼마나 될까?라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우리가 흔히들 눈 시력이 안 좋은 사람한테 동태눈이라고도 하는데 물고기의 시력이 정말 나쁜 걸까요? 물고기의 시력은?! 물고기의 시력은 다른 동물들에 비하면 아주 나쁜 편에 속합니다. 바닷속이나 강물은 시야가 탁 트인 것도 아니고 늘 흐리기 때문에 멀리 바라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주변 환경으로 인해 물고기의 시력은 발달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햇빛이 닿은 물속 깊이 사는 심해어의 경우에는 시력이 거의 제로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어제 고양이 먹이 습성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더 알게 돼서 알려드리고 싶어 졌어요. 저희 아파트 주변에도 길냥이라고 하죠, 길고양이들이 꽤 많은데 한 번씩 고양이들끼리 서로 등을 세우면서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고양이들이 싸우려고 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가 등 세우기를 하는 이유 고양이가 등을 세우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순발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고양이는 목표물을 정하면 살금살금 다가가서 한 번에 덮치는데 이때 고양이의 등을 더욱 둥글게 움츠렸다가 펴면서 마치 스프링처럼 목표물에 달려들게 됩니다. 두 번째는 충격을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이가 쓰던 카시트가 작아서 주니어 카시트를 주문하면서 안전벨트 인형으로 고양이 인형을 사줬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인형 주머니에 물고기 한 마리가 있었어요. 그걸 보고 아이가 '엄마 고양이는 왜 생선을 좋아해?'라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정말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는지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고양이는 생선을 정말 좋아할까?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었네요.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할까?! 우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다'는 속담까지 있으니 당연히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육식 동물로 원래는 숲 속에서 생활한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더운 여름이 막바지인 것 같아요. 마이삭이라는 태풍이 점점 우리나라를 향해 오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여름 태풍보다 가을 태풍이 강력하다는 말이 있던데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태풍 오기 전이라 그런지 더 무덥고 습한 것 같아요. 오늘 아이랑 잠깐 산책을 나갔는데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더운지 헐떡거리는 모습을 많이 봤네요. 강아지들은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데 땀은 어디로 배출하는 것일까요?! 강아지도 땀을 흘릴까?! 인간은 땀을 배출하면서 체온 조절을 하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열심히 달린 이후에도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원래 강아지 즉 개의 몸에는 발바닥 외에는 땀샘이 없습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고 싶어도 흘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는 타액으로 수분을 증..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외출이 어렵다 보니 아이와 함께 티브이를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나 영화는 좀 자극적인 것 같아 일부러 동물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여주는데 함께 보다 보니 나무늘보가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게 느껴졌어요. 너무 느려서 답답하긴 하지만 그 느림이 오히려 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혹시 나무늘보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나무늘보가 느린 이유 흔히들 나무늘보를 게으르다고 표현합니다. 하루 종일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쩌다 움직이더라도 겨우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 움직일 뿐 다시 꼼짝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합니다. 그러나 나무늘보가 느리고 게으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늘보의 이동 속도는 시속 9..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여름철이 되니 역시 벌레들이 많습니다. 안 그래도 벌레나 곤충을 싫어하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더 벌레가 싫어졌어요. 그중 파리는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데 특히나 동물의 대변 즉 똥에 자주 붙어 있어 균을 옮기는 원인이 되어 더 싫어요. 똥에 파리가 많이 꼬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말 파리는 똥을 좋아해서일까요? 똥에 파리가 꼬이는 이유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시골에서는 가축의 똥에 파리가 많이 모여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파리가 똥에 꼬이는 이유는 똥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인데요. 사람이나 동물의 변에는 단백질 또는 당분과 같은 여러 영양분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리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파리가 필요로 하..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채널A 프로그램인 도시 어부로 한 때 낚시가 꽤 유행을 했습니다. 저도 결혼 전 데이트 삼아 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물고기를 잡은 경험은 너무 신선했지만 낚시 미끼를 끼우는 일이 쉽지 않아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끼인 지렁이가 저는 그렇게 징그러워서 만지기가 힘들었습니다. 왜 지렁이가 낚시 미끼로 인기가 있을까요?! 특히 민물낚시할 때 지렁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멀까요?! 민물낚시 미끼로 지렁이를 많이 쓰는 이유 지렁이는 원래 흙 속에서 살지만 비가 오면 땅 위로 나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물이 불어 토사가 무너지는 경우 등으로 강이나 혹은 바다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흘러내려간 곳에 따라 민물고기..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었죠.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등의 여러 문제가 많이 발생했는데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어 상당히 신경이 쓰여서 정수기 물을 한 번 더 끓여서 아이에게 물을 주곤 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나 음식 관련 질병이 많이 생기다 보니 가장 기본인 물부터 조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물이 몇 도에서 끓는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이 100℃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도 그럴까요? 끓는 물의 온도는?! 우리는 흔히 얼음이 물이 되는 온도는 0℃이고 물이 끓는 온도는 100℃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그 온도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물이 어는 온도를 빙점이라 하는데 빙점은 0℃가 맞으나 물의 끓는점은 정확히 말하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꽃이 정말 이쁜 게 많은 것 같아요. 생화는 물론이고 예쁘게 건조한 드라이플라워는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꽤 많이 이용하는데요. 드라이플라워도 수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도 의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모르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드라이플라워 보관법 드라이플라워는 쉽게 말해 건조시킨 꽃을 말합니다. 대부분 몇 년이든 보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상식입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거의 마른 상태지만 여전히 '생화'를 말린 것으로 꽃잎에 색이 남아 있다는 것은 꽃잎이 여전히 호흡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완전한 건조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장식용으로서의 드라이플라워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늘 우연히 예전 사진첩을 보다가 연애 시절 처음 제주도 여행 갔던 사진을 봤어요. 밤 비행기를 렌터카를 타고 1100 고지를 넘어 제주 중문 관광단지로 가는 길이었는데 주유등에 불이 켜져서 당황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지금은 주유등이 켜진 뒤 주행 거리가 있는 걸 알았지만 그땐 어려서 그런 기본 지식이 없었답니다. 지금은 웃으며 추억을 곱씹지만 그 당시에는 둘다 인적 드문 산속에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ㅋㅋㅋ그렇다면 주유등에 불이 들어온 뒤 평균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주유등에 불이 들어온 뒤 평균 주행거리 자동차 보험회사에 따르면 긴급 출동의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비상급유 서비스라고 합니다. 주유등에 불이 들어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달릴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덥다 보니 '아프리카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한데 아프리카는 정말 덥기만 할까요? 아프리카 날씨 흔히들 아프리카 하면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그 위에 내리쬐는 태양, 이글거리는 도로나 초원의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말 더운 지역은 사하라 사막 주변 정도이고 그 외의 지역은 오히려 서늘합니다. 특히 적도 주변에 있는 국가가 서늘한데, 이 지역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가 많아 우리나라의 대관령과 비슷한 고랭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인간에게 종교는 참 심오한 것 같습니다. 신천지, 개신교 등 일부 몰상식한 종교인들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요. 마냥 종교가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모든 종교를 떠나서 이 험난한 시국을 함께 의지하고 노력하며 해처 나가 길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에게는 좀 익숙지 않은 이슬람교의 라마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이슬람의 라마단 알라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슬람교도는 일 년 중 한 달을 반드시 단식을 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라마단이라고 말합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도들이 지켜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이슬람 태음력) 9월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약 30일간을 말합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의 금식은 가난한 사람들의 굶주림을 체험하고 알라..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직 유럽 여행 한번 못 가본 1인입니다.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못 가봤는데 얼른 코로나 19가 끝나고 아이도 열심히 키워서 꼭 다음에 가보고 싶네요. 그중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출산 전에 홍콩 마카오에 있는 베네치아 호텔에 갔었는데 인공으로 베네치아 호수를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진짜 베네치아 가서 곤돌라를 꼭 싶었어요. 여러분들은 가보고 싶은 곳 혹은 해보고 싶은 것 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베네치아 곤돌라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176개의 운하와 12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라 말합니다. 400여 개의 다리가 서로를 연결하는데 그중 대부분이 약 19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작은 나룻배가 다니면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