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저희 아이가 지난 추석 이후 둥근달 즉 보름달만 뜨면 소원을 빕니다. 소원도 워낙 많아서 '곰인형 사주세요',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등등 다양합니다. 코로나가 다시 재 유행하면서 아이의 소원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혹시 달에도 바다가 있을까 궁금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달에도 바다가 존재할까?! 달에는 '희망의 바다', '고요의 바다', '눈물의 바다' 등 여러 바다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바다들에도 지구처럼 물이 있을까요?! 갈릴레이와 다른 천문학자들은 달의 표면을 관측했을 때 보이는 어두운 부분이 마치 달의 바다라고 생각하고 '바다'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1950년대 이후 실제로 달 근처로 우주선을 보내 관측해본 결과 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편리해진 것만은 사실인 것 같아요.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가전제품들이 우리의 말 한마디로 ON, OFF가 가능해졌으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학 기술은 날로 발전하면서 로봇 기술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요. 혹시 휴머노이드 로봇을 아시나요?! 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의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을 닮은 로봇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늦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어 1999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센토'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센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의 모습을 한 동물의 이름입니다. 센토는 상체 부분은 사람과 닮았고 손으로 여러 가지 물체를 집어 들 수 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지난번에는 QR코드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나요? 요즘 대부분 QR코드와 바코드로 상품을 많이 인식하는데 바코드는 누가 언제 어떻게 왜 만들었을까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주는 바코드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바코드의 발명 굵기가 다른 검은색과 은색의 막대가 번갈아 배열된 모양을 바코드라 합니다. 이 바코드를 처음 만든 것은 1949년 미국의 조 우드랜드라는 사람으로 그는 슈퍼마켓 계산대의 일을 좀 더 쉽게 하려는 의도로 발명하였습니다. 그가 어릴 적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면서 익힌 모스 부호를 활용하여 각각의 숫자를 두께가 서로 다른 막대로 바꾸어 표시하였고, 이 바코드로 슈퍼마켓에서 파는 모든 상품의 고유 번호를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발명 이후 오랫동안..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직장 생활할 때는 당연히 지갑 속에 있던 제 명함. 사회생활이 단절되니 자연스레 없어졌네요. 하하.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기분이 좀 센치해졌나 봐요. 이제 연말이네요. 옛날에는 연말 연초가 되면 연하장들이 우편으로 꽤 많이 오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다 보내서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 그런데 연하장이 명함의 시초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명함의 시초가 연하장이었다?! 명함의 기원 18세기 프랑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지인이나 친구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이런 문화는 반드시 지켜야 할 예절이긴 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는 성가신 일이기도 했습니다. 찾아가도 못 만날 수도 있고, 길이 어긋나는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다녀갔다는 사실은 알려야 했기에..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어떤 가수에 대한 팬들의 보이콧, 혹은 어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보이콧 등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의 만행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일본 물품을 사지 않는 보이콧을 한 적도 있죠. 이처럼 보이콧이 대충 어떤 뜻인지는 알지만 정확히 잘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보이콧의 뜻과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콧 뜻 19세기 말 영국의 육군 대위인 찰스 보이콧은 퇴역한 후 아일랜드에 있는 백작의 땅을 관리하고 소작농에게 세를 걷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1879년 흉년으로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소작농들은 단체를 만들어 세를 깎아 달라고 요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이콧은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지구의 위성은 달이라고 배웠고 지금까지 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 외에도 다른 위성이 더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 하하 지구의 위성 지구의 위성이라 하면 달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지구에는 위성이 하나 더 존재합니다. 1986년에 발견된 '크루이스니(Cruithne)'입니다. 이 위성은 원궤도를 그리지 못하며 크기도 지금 약 5km에 불과하여 관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크루이스니는 자연 생성된 위성이 아니라 지구 주변을 돌아다니던 소행성이 지구의 인력에 이끌려 지구 주위를 돌게 된 것입니다. 크루이스니는 지구뿐 아니라 달과 태양의 중력으로 달처럼 둥근 궤도를 움직이지 못하고 말굽 모양의 궤도를 그리면서 360년에 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만 해도 스마트 폰은 상상하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자 기기에 대한 발전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요즘은 단순한 스마트 폰이 아닌 위아래 또는 옆으로 접히는 폴더 스마트폰도 생겨났습니다. 어떤 원리도 접힐 수 있을까요?! 접히는 전자 종이의 원리 요즘에는 종이 신문을 대신하여 컴퓨터나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신문을 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들고 다니는 이동성이 쉽지 않고, 스마트 폰은 화면이 작아서 눈을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트북은 이동성이 조금 편리하긴 하지만 아무 때나 쉽게 펴볼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동성이 편하면서 눈도 쉽게 피로해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랜만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가로수의 낙엽들도 다 떨어지고 이제 점점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겨울이 되면 따스한 햇빛 받으면서 간식 먹을 때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여름에는 햇빛을 피하기 바쁘고 겨울에는 따뜻한 햇볕이 좋고, 참 간사하죠?! 하하~^^ 그런데 빛의 투과량을 조절할 수 있는 유리가 있습니다. 스마트 유리, 빛의 투과량을 조절한다?! 학교나 사무실 등 창가 자리에 앉으면 강한 햇빛으로 인해 눈이 부시고 시야가 흐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창문 유리가 알아서 빛의 투과량을 조절해준다면 편리하겠죠?! 그리고 항상 불투명 유리 창문을 닫아야 하는 저층 주택의 욕실 창의 경우에도 평소에는 투명하다가 필요시에 불투명해지게 되면 편리하겠죠?! 이런 기능을 하..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과학은.. 음... 관심도, 재능도, 흥미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아이를 가르쳐야 하니 잘 모르고 흥미도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공부 아니 관심을 두려고 노력 중입니다. 학창 시절처럼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기보다는 과학에 관련된 기사나 이슈 된 화제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정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압전 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압전 효과, 혹은 압전 현상을 아시나요?! 압전효과가 무엇일까?! 압전효과로 키가 커지는 신발이 있다고?! 일본 됴쿄 역에는 지나가는 승객들이 밟고 지나가면 전기가 생기는 계단이 있습니다. 또 신발은 신고 걷기만 해도 전기가 발생하여 휴대폰이나 전자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감염자는 늘어나고 있어 답답하기만 한데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혹 사람들 만나더라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서로 간의 터치를 최대한 자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늘 만나면 인사처럼 하던 악수도 이제는 힘들어졌는데요.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꼭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악수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수의 의미 사람들은 처음 만나거나, 혹은 오랜만에 만났을 경우 항상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악수를 나누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중세 시대까지 거슬러 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 있으시죠?! 저는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범죄 영화를 보면 꼭 한 번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혹시 떠오르는 장면 있으신가요?! 바로 범죄자를 취조하는 장면입니다. 어두운 방 안에서 경찰, 혹은 검찰과 마주 앉은 범죄자 그리고 그 모습을 뒤편 거울로 지켜보는 경찰들. 다들 기억나시죠?! 취조실 거울은 어떤 원리일까요?! 취조실 거울, 매직미러의 원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경찰서의 취조실은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있지만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방에 사용된 거울은 한쪽에서 보면 거울 같아 보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마치 유리창처럼 보이는 '한 방향 거울' 혹은 '매직미러'라고 합니다. 낮에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박을 보면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의 소원은 비행기 타고 여행 가기입니다. 코로나 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행 계획을 전혀 세울 수 없어서 암울한 현실입니다.ㅠ 언제쯤 코로나가 없던 시절, 마스크 끼지 않고 자유로이 여행했던 그 시절이 올까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방역 철저히 하여 코로나는 이겨내고 함께 여행 떠나요. 비행기는 길을 어떻게 찾을까?!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아무렇게나 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운행합니다. 비행기의 경로는 '변칙점(way point), 과 '항로(route)로 이루어집니다. 지하철로 비유하면 각 지하철역이 변칙점이고, 그 역을 연결한 선로가 항로인 셈입니다. 비행기의 겨울에는 지하철처럼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국방력에 꽤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등에서 무기를 사들이기도 하고, 북한의 신무기 제조에 신경을 곤두서기도 합니다. 사실 전쟁, 전투기 그런 쪽으로는 전혀 아는 게 없지만 스텔스 전투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이유 '스텔스(stealth)'는 영어로 '은밀하게 조용히 이뤄지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공군에서는 '적의 레이더나 탐지 센서에 항공기 무기가 쉽게 발견되지 않도록 하는 군사 기술'이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흔히 스텔스 기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비행기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적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에 잘 잡히지 않거나 혹은 잡히더라..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불균형이 생기고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에도 문제들이 많이 생겨서 큰일입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질수록 인간은 물론 동물의 생태계까지 위협되고 있으니 작은 것이라도 환경을 생각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소를 들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소?!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복사 에너지가 우주 공간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대기권에 머물게 되어 온실효과에 의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 가스는 이산화탄소 외에 메탄도 있습니다. 온실 가스에서 메탄이 차지하는 양은 이산화탄소보다 적지만 분자 하나당 열 축척 능력은 이산화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