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남극과 북극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릴적 학교를 다니면서 추운지방에 펭귄들이 뛰어노는걸 보면 저곳이 남극인지 북극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나 추운지도 궁금했지요. 그런데 남극과 북극을 알게 되면서 두 곳 중에 어디가 더 추운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그럼 남극 북극 온도는 얼마나 차이나고, 어디가 더 추울까요? 일기예보에서는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늘 남쪽에 비해서 북쪽 지역의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런 예로는 러시아를 보면 늘 굉장한 추위가 있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남극이 북극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1983년도에 옛소련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측정을 했는데 남극 최저 기온은 무려 영하 89.2도에 달했다고 합니다. 남극 쪽의 기후가 이와..
영화에 대해서 정말 몰라도 할리우드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영화와 관련이 있는 곳이고 미국과 관련이 있다. 미국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입간판에 'HOLLY WOOD'라고 써있지요. 그럼, 할리우드라는 말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고 누가 만든것일까요? 산에 있는 이 할리우드라는 간판은 영화의 도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부동산광고 였습니다. 100년도 넘은 이전에 이 입간판은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던 어떤 여성이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그녀의 계획은 할리우드 인근을 개발해서 신흥주택단지로 만들어서 분양을 하려고 했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선택한 단지의 이름이 '할리우드'였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여러가지 수업을 듣게 됩니다. 국어, 산수, 음악, 체육 등등 이런 수업들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경험도 하게 되는것이구요. 오늘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일 처음 건반 즉 피아노를 쳤을때 배우게 되는것이 바로 계이름입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배우면서 다음에는 학교종이 땡땡땡 등 간단한 음악들을 배우게 되지요. 그럼 우리는 계이름을 외워서 건반을 치곤 합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것이 생깁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어떻게 누가 만든것일까요? 뮤지컬 사운도 오브 뮤직을 보면 아주 흥겨운 도레미송이 나오지요. 여기에 나오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7음계라고 합니다. 서양7음계 뭐 이렇게 부르죠. 각 음에 이런 이름을 붙인 사람은 11세기에 이탈리아의 '귀도..
어린시절부터 예술작품에 대해서 잘몰라도 항상 보던 작품중의 하나가 바로 로댕의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이 작품이 누가 만든 작품이고 그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앉아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그 모습은 예술에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라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동상을 보고 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할까 이야기하면서 옷을 다 벗고 있는 모습에 팬티가 어디로 갔는지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도대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이 작품에서의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이 지옥으로 떨여저서 괴로움에 버둥거리고 있는 모습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로댕이 단테의 작품 중 '신곡'이라는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지옥의문'이라고 ..
나이가 들면서 취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다음 준비(?)하는 것은 대부분이 결혼일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비혼족도 있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누구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결혼을 하면서 준비를 하게 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것은 바로 '신혼여행'일것입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신혼여행을 하면서 해소를 하게 되는데요. 바로 허니문 여행을 꿈꾸게 되는것이지요. 여기서 잠깐... 왜 신혼여행을 허니문이라고 할까요? 공항, 역에 가보면 허니문커플 즉 신혼부부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얼굴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허니문이라고 하는 단어의 유래를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2020년의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20년 1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올해는 설날이 다른해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들을 만나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로인해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지요. 취업, 결혼, 출산 등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명절이나 기념일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것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1월의 설날을 지나고 나면 다가오는 것은 2월의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어떻게 왜 생겨났는지 모르는 이 기념일은 솔로들에게 뿐만아니라 커플들에게도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렌타이데이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것일까요?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은 3세기경에 로마시대 때 있었던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여러나라들이 그나라의 문화 속에서 숫자에 대해서 어떤 미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홉수에 대한 미신이 많습니다. 즉 19, 29, 39~ 등 뒤에 9가 붙는 나이에는 어떤 대소사를 치르지 않는 미신이 있지요. 특히 결혼을 앞둔 총각, 처녀의 경우에 29살이 경우에도 결혼 날은 잘 잡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도 빨리 한다거나 혹은 미뤄서 늦게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때는 이사도 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아홉수, 9를 싫어하는 걸까요? 그것은 아마도 9라고 하는 숫자가 단위가 바뀌는 바로 전의 숫자이기 때문에 즉 마지막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데 마지막을 꽉채우기 바로 전의 숫자가 바로 ..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조문을 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상복으로 입을만한 옷 한벌 정도는 집에 구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갑자기 조문을 가게 될지는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초상집에 갈때 검은색의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조문을 갈때 굳이 검은색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통념처럼 굳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초상집에 갈때는 검정색 옷을 입는 것일까요? 예전부터 사람들이 검정색의 옷을 입게 된것은 죽게된 사람을 멀리두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즉 죽은 사람의 영혼이 떠나기전에 나를 몰라보게 하기 위해서 검정색의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죽은자의 귀신이 떠나지 않고 본인을 알아보고 쫓..
하루 하루가 지겨운 직장인이라면 금요일이 늘 기다려질것입니다. 이틀을 쉴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마 불금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중에서도 안좋을수도 있는(?) 금요일도 있습니다. 바로 13일의 금요일이지요. 이것은 공포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13일의 금요일은 안좋은날이다라는 말은 들어보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나쁜날이 된걸까요? 종교적인 이유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 예수는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데 사형이 될것을 알게 되면서 12명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만찬 중에 제자들 중의 한명인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고 병사를 불렀으며 예수는 병사들에게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예..
연말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여러가지 놀이를 한다, 설날에는 윷놀이를 하면서 놀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이 하는 놀이는 고스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적은 금액으로 게임을 하면 오히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가족들이 모이면 어떤 놀이를 할까요? 우리가 고스톱을 즐기는 것 처럼 그들도 카드를 즐길까요? 오늘은 카드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카드에보면 4가지 종류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이렇게 4가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4가지 마크의 의미(♠, ◆, ♣, ♥) 트럼프 카드는 본래 점을 치던 타로 카드에..
날씨 좋은날 풀밭에서 연인과 함께 네잎클로버를 찾아본적이 있으신가요? (너무 고전적인가? ㅎ) 저는 그래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다들 세잎이나 네잎의 의미를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오래전부터 유럽지역에서는 클로버를 신성시여겨 왔습니다. 5세기경 아이랜드사람들의 종교를 가톨릭으로 바꿔 성자가 된 성패트릭이 삼위일체설 사상을 세잎 클로버에 비유를 하며 설명하면서 그 이후로 세잎 클로버는 사랑, 희망, 신앙의 상징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잎의 경우에는 모양새가 십자가의 형태와도 비슷하다고 해서 행운의 상징을 한다는 설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의미를 가지게 된것은 나폴레옹 일화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투 중 네잎 클로버를 보려고 하다가 고개를 숙였던 순간에 총알이 날라왔는데 ..
혹시 터키탕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사실 요즘에는 잘 없는 단어이기는 한데 제가 어렸을때(?)는 터키탕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터키탕이라는 말이 정말 터키와 연관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터키에는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목욕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종교적인 의식으로 목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중반 무렵에 유럽에서는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중동으로 많이 갔습니다. 그 당시에 유럽, 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했었던 터키에서 가지고 있던 목욕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런던, 파리 등의 유럽에서도 '터키탕'이라는 이름으로 목욕탕이 많이 지어졌던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없는 문화이지만 외국을 가게 되면 꼭 하게되는것이 바로 팁(TIP) 문화입니다. 거의 모든 상점이나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팁을 주는 문화가 있는데요. 특히나 기혼자라면 신혼여행에서 팁을 아마도 남발(?)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기분도 그렇고 여유도 있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팁을 많이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팁을 주는 문화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이 된걸까요? 팁의 유래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나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받던지 간에 팁을 주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예의입니다. 팁을 주는것은 오래전에 영국에 있던 어느 이발소에서 시작된것입니다. 그 당시의 이발소는 머리를 자르는 것 즉 이발뿐만 아니라 몸속의 좋지 않은 피를 뺴내는 간단한 정..
우리가 흔히 쓰는 영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오케이'겠지요. 어릴때부터서도 배우고 또 따라하게 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고 있나요? 오늘은 OK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언어학자는 OK라는 말이 미국이 만든 가장 성공적인 단어라고 할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부터 썼을까요? 사실 그 어원을 따지고 보면 의견이 나누어집니다. 첫번째는 미국의 7대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이 판사를 하던 시절에 'All correct'라고 싸인을 해야 하는데 실수로 잘못쓰는 바람에 'Oll korrect'라고 쓰면서 부터 OK라는 말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둘째는 북미의 인디언들이 쓰는 말 중에 '예스(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