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중에서도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마트에 가면 가끔씩 저는 키위를 사서 먹는데요. 숟가락으로 슥슥 긁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더욱이 자를 필요도 없고 간편하구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키위는 원래 과일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키위의 원산지는 뉴질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원산지는 뉴질랜드가 아닌 중국입니다. 중국말로 '양따오'라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차이니즈 구즈베리'라고 불리었습니다. 1906년도에 뉴질랜드로 전해져서 1959년도에서부터 키위라고 불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키위를 대량으로 재배를 하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키위가 더욱더 많이 팔리게 하기 위해서 키위 새의 이름을 갖다붙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는 하늘로 날지는 못하고 몸집도 ..
어릴적 '캐스트어웨이'를 비롯해서 무인도에 표류가 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에 겪게 되는 내용의 영화들이 다수 있습니다. 무인도 뿐만아니라 배 등의 제한된 장소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내용이지요. 이런 영화를 볼때면 항상 드는 생각은 바로 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마실물을 위해서 물을 증발시키는 도구를 만들어서 물을 마시게 되는데요, 어릴때 드는 생각으로는 그냥 바닷물을 마시면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해보면 항상 바닷물은 시원하던데 그냥 물을 마시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말이지요. 1. 갈증의 원인 사람이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의 수분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닷물은 세포 안의 물보다 짜기에 세포로 물이 공급은..
아이를 데리고 아쿠아리움을 한번씩 보러 갑니다. 당연히 아이가 물고기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인데 사실은 저도 평소에 보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재밌더군요. 그런데 수족관을 보고 있노라면 큰 물고기들은 안 그런데 좀 작은 물고기들 같은 경우에 무리를 지어서 다니더군요. 비단 수족관 뿐만아니라 낚시를 하러가거나 혹은 티비를 볼때도 이런장면은 심심치 않게 볼수가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물고기의 종류 중에서 절반정도가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고 합니다. 또 어떤 경우는 어릴때는 무리를 지어서 다니다가 몸집이 커지면 혼자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것일까요? 1. 몸집이 작은 물고기를 자신들의 몸을 방어하기 위해서 무리를 지어다닙니다.작은 몸집..
채소가 몸에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가지고 있는 맛이 강하기 때문에 잘 못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 안먹는경우가 많습니다. 어릴때 느꼈던 채소의 맛은 자칫 나이가 들어서도 잘 안먹게 되는 습관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일부의 식물이 떫은 맛을 가지는 것은 식물에게 있어서도 자기방어를 위함과 동시에 종족의 보전을 위한 생물학적인 특성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런 식물들의 떫은 맛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먹을 수 있을까요? 몇가지 채소에 따른 떫은 맛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볼게요. 1. 가지는 소금물에 담궈둡니다.생으로 먹을때 가지는 떫은 맛이 나게 됩니다. 가지를 썰고나서 바로 찬물에 담구었다가 묽은 소금물..
생선을 비롯해서 해조류, 조개나 새우 등의 여러가지 해산물은 성인병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두뇌의 발달이나 치매,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DHA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DHA라고 하는 성분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우리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볼게요. 1. 두뇌의 발달에 좋습니다. DHA는 뇌의 활동을 좋게하는 물질로써 미숙아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DHA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던지 DHA의 공급여부에 따라서 출생 후에 성장에도 차이가 있었다던지 하는 실험을 통해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들 중에서도 DHA만이 특수한 조직으로 싸여있는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2. 혈액의 응고를 막습니다. DHA는 혈소판의 응집을 막는 기능을 합니다. 그로인해 혈액이 ..
배에 가스가 차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스를 내보내는 방귀를 끼게 됩니다. 시원하게 강력(?)하게 한방 뀌고나면 몸과 마음이 덩달아 홀가분해집니다. 그런데 이 홀가분함을 사무실이나 중요한 자리에서는 느끼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경우에 내마음대로 방귀를 조절할 수는 있을까요? 방귀라고 하는 것은 장에서 만들어진 가스가 항문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항문은 2~3cm의 점막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곳을 가스가 강하게 통과를 하게 되면서 점막이 흔들리는 진동이 되면서 소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리가 나지 않게 방귀를 내보내서 민망한 순간을 피하고 싶다면 살짝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항문의 출구를 넓히면서 배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서 은근슬쩍(?) 내보내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라면 사람들 앞에서..
연말연초가 되면서 술자리는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그로인해서 고생을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간입니다. 술을 마셨으면 조금이라도 쉬어주어야 하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또 술을 집어넣으니 힘들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몸이 힘들어도 술자리가 있으면 즐겁겠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고 체질적으로 술이 안받는 사람이라면 즐거우려고 하는 모임이 힘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술에 취하게 되는 것은 알코올이 분해가 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고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초산으로 바뀌게 되고 탄산가스, 물로 분해가 됩니다. 분해가 빨리 되지 않으면서 혈중에 쌓이게 되어서 두통, 구토 증상 등이 생기게 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주는 효소 중에서 혈중의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I형 효소..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그러나 집에서 쉽게 해먹기가 힘드네요. 특히나 아파트라면 바로 냄새때문입니다. 생선이나 고기를 한번 구워먹게되면 집안이 고기를 구운 냄새 때문에 쉽사리 해먹기가 힘듭니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기는 하지만 쉽게 냄새가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날에는 창문을 계속 열어두기도 힘듭니다. 그럼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1. 녹차 찌꺼기를 태웁니다. 소고기, 생선을 굽고나서 집안에 냄새가 가득찼을때는 녹차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었다가 재떨이 같은 곳에서 태워주면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 속에 있는 카테킨이라고 하는 성분이 항산화작용과 탈취를 하는 작용을 합니다. 2.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태웁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웠을 때..
생활을 하다보면 이래저래 옷에 얼룩이 묻게 됩니다. 그냥 집에 있을때야 상관없지만 회사근무중에 이런이링 생기면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얼룩이 묻은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해서 세탁을 해야지만 옷을 망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럼 얼룩에 따라서 어떻게 세탁을 해야 될까요? 1. 김치국물은 중성세제, 양파로 지웁니다.옷 등에 묻은 김치국물은 젖은 수건으로 국물을 닦아내고 주방용세제(중성세제)를 사용해서 살살 비벼서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지우면 되고 그래도 남아있다면 알코올솜을 활용해서 두드려서 지우면 됩니다. 김치국물이 묻은 부분에 물에 담궈서 국물을 빼고서 양파를 다져 즙을 얼룩이 진 부분에 발라주고 하루정도가 지나서 비누로 빨면 빠지게 됩니다. 2. 케첩이 묻었을때는? 식초를 사용합니다.토마토케첩이..
바다 고기와 민물고기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물론 생김새도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는 해수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소금물에 오래 있다보면 몸안의 수분이 몸밖으로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해수어가 가지고 있는 몸은 소금기가 많은 바다에서도 자기 몸의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수분을 보충한다던지 아가미를 통해서 염분을 뱉어내게 된다던지 또는 소변을 적게 배출함으로써 몸에서 수분이 나가는 것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강, 호수 등의 민물에 사는 담수어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소금기가 없는 물 속에 오래 동안 있게 되면 아가미, 피부를 통하여 수분이 몸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오..
닭은 어떻게 해서 매일 알을 낳을수 있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새들은 1년에 한 번씩해서 평균 4~5개 정도의 알을 낳고 부화를 시킵니다. 야생의 닭은 1년에 약 36개의 알을 낳습니다. 그런데 반면 집에서 키우는 닭의 경우는 많을때는 300개까지 알을 낳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닭들이 왜 그렇게 많은 알을 낳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인간들이 닭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이용해서 매일 알을 낳도록 하는 것입니다. 닭은 알을 부화시키고 새끼로 만드려고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 조류입니다. 그런데 닭이 알을 낳게 되면 사람들이 그 알을 가져가 버립니다. 그 때문에 부화를 하려고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 닭은 부화를 위해서 또 알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볼때 닭은 여름에 알을 낳습니..
우리가 좋아하는 오징어나 문어는 정말 쫄깃쫄깃하면서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다른듯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검정색의 먹물을 토해낸다는 것이지요. 먹물을 토해내는 이유야 적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어, 오징어의 먹물은 각각 비슷할 것 같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어, 오징어는 '먹물 주머니'에 먹물을 담고 있다가 위험한 상태가 되면 먹물을 깔때기라는 부분을 통해서 토해내면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 먹물을 토해내는 깔때기를 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입은 아닙니다. 먹물을 비롯해서 몸안에 있는 여러가지 이물질, 알을 토해내는 기관인 것입니다. 양껏 빨아들였던 바닷물을 깔때기를 통해서 내뿜으면서 공중으로 올라가는 오징어도 있지요. 문어의 먹..
무턱대고 생선에서 비린내가 나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에서 갓잡은 물고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 밖으로 나와서 죽게 되면 점차적으로 비린내가 심해지게 됩니다. 고등어를 비롯해서 꽁치, 정어리 등의 단백질이 많은 물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더욱더 빨리 부패가 되어서 비린내가 빨리 생기게 됩니다. 사실 아무리 맛이 좋은 생선이라고 해도 비린내가 생기게 되면 누구라도 먹는것이 망설여집니다. 비린내가 어쩔수 없이 날때는 비린내를 잡는 방법을 통해서 생선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합시다. 1. 맥주에 생선을 담그면 비린내를 잡습니다.고등어, 꽁치 등의 비린내가 많이나는 생선을 조리하는 경우에 맥주에 10분정도만 담궈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비린내가 훨씬 줄어드는 것을 알 수 ..
집에서 고기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경우에 삶아놓은 고기에서 좋지 않은 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냄새는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에서 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런 점 때문에 돼지고기를 잘 안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기에서 나는 누린내를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1. 돼지고기의 핏물 빼고나서 커피를 풀어놓은 물에 담궈둡니다.고기를 처음 구입할때 핏물이 제대로 빠져있지 않다면 반나절 정도는 찬물에 고기를 담궈두고 핏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커피 1~2스푼 정도를 넣어두고 그 물에 고기를 담궜다가 다시 새로 끓인 물에 넣으면 누린내가 없어집니다. 이것은 커피 속의 흡착성분이 냄새를 나게 하는 입자를 흡수해주기 때문입니다. 2. 된장을 풀어준 물에 돼지고기를 삶으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