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다음 달이면 광복절입니다. 우리의 광복절에 항상 들려오는 뉴스가 있죠.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이 바로 그것입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일 관계는 극도로 불편해지기도 하는데 야스쿠니 신사사 어떤 곳이길래, 양국 간의 대립의 극에 있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란?!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 중심부의 황궁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사는 만물의 혼령을 모시는 사당을 의미합니다. 일본의 신사는 전국 약 8만여 개가 있는데, 그중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신사가 바로 야스쿠니 신사입니다. 야스쿠니는 우리말로 정국(靖國), 평화로운 나라를 만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직후 1869년에 건립되었는데, 막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국선 변호사와 일반 변호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생소한 이름의 국선 변호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선 변호사란 누구인가?! 서민들과 저소득층을 변론하는 국선 변호사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먼저 예비 명부에 등록된 변호사 중 법원이 무작위로 선정해 변론을 맡기는 일반 국선 변호사입니다. 이들은 한 사건당 수임료로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일반적인 변호사들처럼 자신의 이름으로 독립된 사무실을 내며 독자적인 변호 엄무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법원에 채용되어 월급을 받는 국선전담 변호사가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변호 업무는 일철 하지 않고 오로지 국선 변호만 전담합니다. 즉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피의자와 피고인을 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만 원권이 생기면서 편해지긴 한 것 같아요. 만 원권 열 장 보다 오만 원권 두장을 지갑 속에 넣어 다니기도 좋고, 큰돈이 필요할 때도 부피가 적어져서 운반, 보관도 용이하고요. 하지만 항상 모든 일에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생기기 마련이죠. 오만 원권이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긴 하지만 그만큼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오만 원권 위조지폐 범죄가 그만큼 많아졌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우리도 위조지폐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이번에 지폐감별법을 제대로 알아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조지폐 감별법 오만 원권 지폐에는 위조방지장치가 무려 18가지라고 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사임당 얼굴에 그려진 앞면 왼쪽 끝 세로로 번쩍이는 홀로그램입니다. 이는 보는 각도..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 19대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는 2022년 5월 9일까지입니다. 늘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갈 때쯤 나오는 단어가 있죠. 바로 레임덕이라는 말인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단어가 나올지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레임덕은 언제 생겨난 용어일까요?! 레임덕 뜻과 유래 Lame Duck은 글자 그대로 뒤뚱뒤뚱 절뚝거리는 오리라는 뜻입니다. 레임덕은 사실 1700년대, 영국 증권거래소에서 생겨난 말로 증시 용어 혹은 경제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증시가 갑자기 급락해서 빚이 불어나 미수금을 갚지 못하고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된 투자자들을 레임덕이라고 불렀습니다. 미국으로 전해지면서 정치권 용어로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미국 남북전쟁시기 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정치를 잘 알지 못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적 분열이 심한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 4월에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 생각하는 건 저뿐 아니겠지요. 서로 싸우고 분열하느라 지난 20대 국회는 '식물국회'라는 오명까지 썼는데 이제는 좀 달라지길 바라봅니다. 우리가 흔히 좌파 또는 진보, 우파 또는 보수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어디서 유래된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좌파, 우파의 유래 좌파와 우파는 우리가 알다시피 정치적 맥락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인데 이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직후부터 사용해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국민회의라는 이름의 혁명 의회를 열었는데 이때 의장석에서 바라보니 급진 개혁파인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청소년 범죄가 끊이질 않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워요. 제가 어릴 적만 해도 경찰서는 무서운 곳이었는데 요즘 청소년들은 무면허 운전에 학교폭력까지 저지르고도 청소년이니까 벌을 덜 받을 거야, 아니 그냥 넘어갈 거야 라고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소년 범죄 법률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도 많죠. 그렇다면 성인의 법적 기준은 언제일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만 20세일까요?? 성인 기준 나이 바로 알기 우리가 잘 알다시피 술이나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나이는 스무 살이 넘어야 가능합니다. 술, 담배 구매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은 불가능합니다. 단,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를 제외로 규정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2..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있었죠. 하지만 코로나 19로 올림픽이 연기돼서 좀 아쉽네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선수들 그리고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우리 조금만 기다렸다가 올림픽을 즐겨요. 그런데 올림픽이나 세계적인 경기를 보면서 항상 금메달리스트들은 얼마나 받을까? 하는 궁금증이 안 생기셨나요? 전 늘 그게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메달리스트들의 연금 산정법을 재미 삼아 알아보도록 해요.^^ 메달리스트의 연금 산정법 우리나라에 메달리스트들의 연금제를 도입한 것은 약 40년 전인 1975년부터 입니다. 그 당시 연금 측정 기준을 공무원 월급에 맞춰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는 2급 공무원 이사관 월급인 10만 원, 은메..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가 생기면서 시계가 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직 옛날 사람이라 손목시계가 참 좋아요. 폰을 안 꺼내고 바로 볼 수 있어 좋고 가끔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고요. 시계 하면 떠오르는 나라 바로 스위스죠, 스위스는 언제부터 유명해했는지 스위스 시계 역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시계 역사 갈릴레이가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진자는 진폭에 상관없이 진동 주기가 일정하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후 17세기 후반 진자의 등시성을 이용하여 네덜란드 과학자인 하위헌스가 최초로 진자시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스위스의 시계가 유명해진 계기는 프랑스 정부의 종교 탄압으로 프랑스에서 칼뱅을 지지하던 교도들 위그노..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워낙 경제가 어렵다 보니 실업자도 많이 생기고 월급이 깎이는 경우도 참 많죠.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서 어렵다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근로자인 우리만 어려운 것 같아요. 국회의원들은 월급이 깎일 일도 밀릴 일도 없이 꼬박꼬박 나오니깐요. 그에 반해 일은 참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회의원 월급도 최저시급으로 바꾸자라는 국민 청원도 생기는 거 같아요. 그렇다면 국회의원 월급은 얼마일까요?? 국회의원 월급 알아보기 올해 2020년 국회의원 지원예산의 총액은 2,377억 6,200만 원입니다. 그 안에는 국회의원 보수, 의원 보좌직원 인건비, 의원 정책개발경비, 의원실 운영 경비, 의원 보좌직원 경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원 월급은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혹시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담배값이 너무 올라서 불평, 불만이 많을 텐데 이 모든 게 세금 때문이라네요. 건강에도 안 좋고, 돈도 비싼 담배, 금연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저희 아버지만 보아도 그게 참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ㅠ 그렇다면 담배 세금이 얼마나 붙는지, 담배는 누가 언제부터 시작한 건지 한번 알아보아요. 담배와 담배 세금 알아보기 담배는 인디언이 피우기 시작했는데 인디언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설이 있다고 해요. 한 인디언 소녀가 너무 못생기게 태어나 결혼은커녕 연애도 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자살을 선택했는데 죽기 전에 "다음 생에서는 세상의 모든 남자와 키스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뒤 죽은 후 그 자리에 풀이 돋아났는데 그게 바로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카드 결제가 편해서 카드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지갑에 점점 현금이 없어지고 있어요. 카드를 쓰니 소비가 좀 더 느는 것 같아 이제 일부러라도 현금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어서 오늘은 큰 맘먹고 현금을 출금했어요. 현금을 세다 보니 지폐 속 인물이랑 눈이 마추졌어요. 분명 위인이긴 한데 누가 선정했는지, 그 선정 기분이 먼지 가끔 궁금증이 생기지 않으신가요? 그 궁금증 한번 풀어 보도록 해요. 지폐 인물의 선정기준 알아보기 우리나라 지폐에 인물이 처음 들어간 시기는 1914년부터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당시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이 백 원군을 발행하면서 노인상의 인물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이 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로 동양 민속에서 나오는 칠복신 중 하나인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편해진 것 같아요. 과자든 광고 포스터든 QR코드만 읽으면 다양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으니깐요. 일주일에 꼭 한번 사는 로또 복권도 QR코드만 읽으면 바로 당첨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ㅋ물론 꽝이지만요.^^ 어느 순간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QR코드는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걸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QR코드란 무엇인가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입니다. 우리말로는 빠른 응답이란 뜻인데 일본 회사인 덴소웨이브가 1994년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바코드는 20개 정도의 숫자 정보로만 되어 있어 상품의 가격이나 제조 회사 같은 기본 정보만 넣을 수 있지만 QR코드는 사진을 비롯한 동영상, 인터넷 주소 등 다양한 정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요청할 때 '사바사바'라는 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저는 비속어나 일말 잔재 어인 줄 알았는데 우리 어학사전에 나오는 말이라서 좀 놀랐는데요. '사바사바'라는 말이 언제부터 쓰였고 어떻게 탄생된 말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사바사바의 유래 사바사바는 1999년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는데 이 뜻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은밀한 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일을 조작하는 것을 속되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바사바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몇 가지 설이 있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본어로 고등어가 '사바'인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순사에게 청탁하기 위해 뇌물로 고등어 즉 '사바'를 주면서 나오게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닭입니다. 오늘 같은 불금에는 치킨 한 마리와 시원한 맥주면 세상 기분 좋아지고요. 하지만 옛날에는 닭보다는 꿩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있기도 하고요. 꿩 대신 닭 속담 유래 꿩은 옛날부터 아주 좋은 음식재료로 대접받았습니다. 꿩 요리는 육류 식재료 중에 으뜸으로 손꼽히며 임금과 왕비의 생일이나 명절에 올리는 진상품이었습니다. 평소 수라상에는 겨울 찬으로 구이나 조림 혹은 만두를 빚어 많이 쓰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꿩을 사육하지 못했기 때문에 산에 날아다니는 꿩을 잡아야 했기에 더욱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궁궐 잔칫날에 빠지지 않던 식재료였으며, 설날 떡국에 꿩고기를 끓은 맑은 ..